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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與의원들, 탄핵 찬성표결 동참해달라"

  • 등록 2024.12.13 10:13:06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부디 내일은 탄핵 찬성 표결에 동참해달라"며 "역사가 여러분의 선택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첫 탄핵안 표결에 대다수 의원이 불참했고, 의결 정족수 미달에 따른 '투표 불성립'으로 탄핵안이 폐기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은 여야·진보·보수를 떠나 헌법을 준수하고 주권자 명령에 따라야 할 책무가 있다"며 "여러분이 지켜야 할 것은 윤석열도, 국민의힘도 아닌, 추운 거리에서 울부짖는 국민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만들어갈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서 도도한 흐름을 막아서려는 자, 소소한 계산으로 잇속만 챙기려는 자, 거짓으로 자기 살길을 도모하는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오판이 역사적 오점을 남겼다"며 "그러나 우리는 국민의 올바른 판단으로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음을 전 세계에 증명했고,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의 담화를 두고는 "국민을 향해 광기의 '선전포고'를 감행했다"며 "탄핵만이 혼란을 종식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윤 대통령은 추한 거짓말로 범죄를 덮으려 하고, 단 한시도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음을, 직무를 수행해서는 안 됨을 '셀프 인증'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지금 당장 물러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조속히 국정 공백 상태를 매듭지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가 정상화가 우리 국민의 하나 된 뜻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등 우방국을 향해선 "일관되게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지해 주신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는 자유민주 진영의 일원으로서 성장과 발전의 혜택을 누렸고, 그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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