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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시간대별 예상 소요시간 알려준다

  • 등록 2024.12.13 11:18:3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시간대별 차량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단이 2022년 도입한 '교통정체 예보서비스'에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 내 '교통정체 예보 → 소요시간 예보'에서 제공된다.

기존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교통상황을 지도 화면에 녹색(원활), 노란색(서행), 빨간색(정체)의 3가지 색상으로 안내하는 정도에 그쳤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요 도로의 시간대별 이동시간 예보를 향후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구간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 7개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교량 일부 주요 구간 등 14개 구간이다.

이용 일자, 시간, 해당 도로를 선택한 후 출발지를 고르면 주요 지점까지 소요 시간과 함께 세부 경로 교통상황이 지도상에 구간별 색깔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도로를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설정하면 강동, 천호, 잠실, 성수 등 올림픽대로 8개 주요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점을 선택하면 행주(31분), 양재(24분) 등 예상 소요 시간이 표출된다.

이번 서비스는 색각이상자용 지도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 '색각이상자용' 배너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5년간의 교통정보를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인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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