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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북도, 올해 수출 415억달러 목표…"해외시장 개척 총력"

  • 등록 2025.01.05 09:27:44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415억달러로 세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2024년 실적 예상치인 405억달러보다 많은 41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 및 맞춤형 수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3천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산 128억원을 투입해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기업 부담 경감, 국내외 수출 기관과 협업 등에 나선다.

먼저 300개 사를 대상으로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품목별 시장 개척사업을 총 25회 실시한다.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은 한류 열풍을 활용해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4월 중순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경북상품관을 구성해 30개 사가 참가한다.

4월 하순에는 안동에서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에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200개 사 정도가 해외 구매자와 만날 기회를 가진다.

9월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의 기업 구매담당자 등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2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11월까지는 IT 전자, 방위산업, 혁신 기술 등을 보유한 도내 50개 기업의 제품을 경주엑스포 공원에 전시해 홍보하는 기술한류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라자다, 월마트, 엣시 등 글로벌온라인몰에는 150개 사를 입점시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한다.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수출제품 홍보 사진과 외국어 동영상을 촬영해 외국 구매자와 수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수출 비용 절감을 위해 업체별로 항공운임 등 수출 물류비, 해외전시회 참가비, 수출보험료, 해외인증 취득비용, 국제특성 물류비, 해외출장비, 해외시장 조사비용 등을 일부 지원한다.

해외 6개국에서 운영 중인 경북도 해외통상사무소는 경북상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도 이달 초 수출전략설명회 개최, 해외시장 정보지원, 시장 개척 사업을 진행한다.

이철우 지사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등 기술기업의 발전과 수출증대를 지역에서 주도하는 등 '기업을 위한 경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를 기록하는 책방, 북살롱 이마고/ 제주아카이브센터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맞이해 주는 책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북살롱 이마고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또 단순한 책방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의 대중 인문서 시장을 연 출판사 이마고이자 '제주아카이브센터'라는 또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지요. 과연 제주의 무엇을 아카이빙 한다는 걸까요? 브릭스 매거진에서 북살롱 이마고/제주아카이브센터의 김채수 대표를 만나 북살롱 이마고가 어떤 서점인지, 제주아카이브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인문·예술 책방을 넘어 제주의 삶을 기록하는 북살롱 이마고 / 제주아카이브센터로의 산책, 함께 떠나 보시죠. 북살롱 이마고/제주아카이브센터 Q. 북살롱 이마고는 어떤 곳인가요? 북살롱 이마고는 책방이지만 제주의 지역문화를 발굴하여 기록하고 전시하는 비영리단체 제주아카이브센터이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은 인문서와 예술서 위주로 큐레이션 하는 인문‧예술 책방이었는데, 제2공항 이슈로 인해 돌집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자산들이 급격히 사라져가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급해지더라고요. 어서 빨리 사진이든 글이든 이 지역의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지역 분들을 모아 기록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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