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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공중선 정비... 보행 안전 대폭 강화

  • 등록 2025.01.09 09:11:01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실타래처럼 얽힌 공중선을 정비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중선 정비사업은 보행로와 도로, 건물 위로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묶어 정리하고, 불필요한 선들을 제거해 구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풍이나 폭설로 인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본동, 당산2동, 문래동 등 11개 구간, 총 3.2km에 걸친 공중선을 정비했으며, 정비 규모는 공중선 24.7km, 한전주 472본, 통신주 241본에 이른다.

 

정비 대상지는 현장조사와 주민 민원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정비 사업은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선과 통신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됐다.

 

 

이외에도 ▲공중선 주변 넝쿨 제거 ▲주택 등 건물 옥상 내 방치된 케이블 제거 등 부수적인 정비 작업도 병행해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및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의 공중선 지중화 혁신기술인 ‘미니트렌칭 공법’ 정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는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깨끗한 하늘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미니트렌칭 공법’은 도로를 최소한의 폭과 깊이로 굴착해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이 3배 단축되고, 약 42%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공법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양평2동(선유로43가길 24) 일대 약 35m 구간에서 추진됐다.

 

구는 올해 약 4개 구역을 대상으로 공중선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정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의 보행 안전과 도시의 품격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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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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