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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비상계엄 사태 사과…"국민께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

  • 등록 2025.01.11 08:31:14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진짜 느닷없는 사건으로 국민들께 큰 혼란과 충격을 드려서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렇지만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며 "민주주의 복원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여야 정치권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국회가 제대로 한다면 조만간 국정이 안정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직접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사에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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