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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증진 환담

  • 등록 2025.01.20 10:25:48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월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나가사키 직항편 재개 등에 따른 양 도시 관광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6선 현의원으로 나가사키현의회 운영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나가사키는 일본 최초의 무역항인 나가사키항을 통해 일찍이 전 세계 문화를 받아들이며 일본의 관문으로 번창해 온 도시다. 중국, 유럽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으며, 17세기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공원인 하우스텐보스 등 이국적인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이종환 부의장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일본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국제이해를 상징하는 나가사키에서 대표단이 찾아오시니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나가사키는 히로시마에 이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끝내려는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폭탄으로 폐허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이후 나가사키는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나가사키 평화의 날을 제정하는 등 평화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지금도 해마다 8월 9일이면 전 세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이 나가사키로 모여든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지난해 10월 인천-나가사키 간 직항이 재개된 사실을 언급하며, “앞으로 양 도시 간 보다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의회와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의 사회복지기관을 탐방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 아이치현립대학 연수 학생들을 서울시의회로 초청, 면담한 바 있다.

 


국회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 국힘 "李 취임100일 선물"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으나 권 의원 본인은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원조 친윤'이다.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로 권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선 신상 발언에서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결 당시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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