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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崔권한대행, 오만한 월권 중단하라”

  • 등록 2025.01.21 16:43:34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송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삼권분립 원칙을 짓밟는 오만한 월권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 권한대행이 벌써 6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거부권 권한대행이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이 '반인권적 국가 범죄의 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반인권적 국가범죄를 막는 것보다 공무원의 '워라밸'이 더 중요한 가치라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최 권한대행이 반인권적 국가범죄에 대해 민사상 소멸시효와 형사상 공소시효를 없애는 내용의 이 제정안에 '공무원들이 무기한 소송과 고소·고발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것을 재반박한 것이다.

 

 

강 원내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은 국회가 지명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거부로 물꼬를 트더니 이제 국회의 입법권을 대놓고 무시하느냐"며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을 모조리 위헌으로 몰며 거부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고 반헌법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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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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