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23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KAIS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즈음 정전이 발생해, 한 시간 동안 교내 전체 건물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외부 설비업체에서 공사 중 메인 변전소를 건드려 전원이 차단된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주요 연구실과 실험실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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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올가을 처음 영하로 내려가는 등 화요일인 18일 한파가 찾아왔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강원 고성군 향로봉은 -12.1도, 경기 연천군 신서면은 -8.2도, 경기 포천시 일동면과 파주시 판문점은 -8.0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등 중부지방과 영남 대부분이 영하권에 놓였다. 서울은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올가을 처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뒤 이날 오전 5시 46분께 -2.0도까지 내려갔다. 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5.9도까지 떨어졌다. 충북 충주시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7도, 경기 동두천시와 이천시는 -5.0도와 -3.8도, 대전은 -1.9도, 인천은 -1.3도, 경북 울진과 구미는 각각 -0.4도를 기록했다. 최저기온은 오전 8시까지 기록으로 추후 바뀔 수 있다. 당분간 추울 전망으로 강원과 충북, 영남 곳곳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1도에 그칠 전망이다. 19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7∼5도, 낮 최고기온이 6∼1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강풍까지 불어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TV서울=이현숙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커진 가운데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이 현지 체류 일본인을 상대로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국 체류 일본인을 상대로 주의를 촉구했다. 주중 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올린 '최근 일중 관계를 둘러싼 현지 보도 등에 입각한 안전대책'이라는 글에서 "외출 시에는 수상한 사람의 접근 등에 주의하고 여러 명이 함께 행동하는 등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산케이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7일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중국 언론의 비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라고 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 여사로부터 먼저 선물을 받아 답례 차원에서 금거북이를 건넨 것이라고 17일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2021년 12월 내지 2022년 1월 김 여사로부터 시가 100만원대 화장품 세트를 선물받아 2022년 3월 하순경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유사한 가격대의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이 건넨 선물은 시가 190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은 이어 "선물 과정에서 김 여사에게 어떠한 청탁이나 적격성 검토서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6일과 1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을 때도 같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팀은 금거북이 선물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해달라는 청탁의 대가가 아닌지 의심한다.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4월 12일 은평구 진관사에서 김 여사에게 처음 인사 관련 자료를 건넸으며, 같은 달 26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금거북이를 줬다는 게 특검팀 판단이다. 그해 6월 3일에는 자신의 업무 수행 능력을 기술한 '적격성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전국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전략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정 대표와 조승래 사무총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박열완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와 최종현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등도 참석해 정 대표에게 건의문을 전달한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이영애 씨가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다 뇌출혈로 쓰러진 태국인 시리냐 씨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시리냐씨는 전남대 구성원·시민의 온정, 대한항공 등의 도움을 받아 오는 15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시리냐 씨는 지난 7월 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혼수상태에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와 귀국이 막막한 처지가 알려지자, 전남대 구호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Rhythm of Hope)'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 당초 목표금액은 900만원이었으나, 학내 구성원과 시민 참여가 이어지며 두 배가 넘는 금액이 모였다. 시리냐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배우 이영애 씨도 '리듬오브호프(Rhythm of Hope)'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모금에 참여한 배우 이영애씨는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준 것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기부 소회를 리듬오브호프에 전하기도 했다. 시리냐 씨는 현재까지 3개월간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의료 장비에 의존한 채 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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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1월 18일 08시 5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