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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국적 표본 제시한다

  • 등록 2025.01.24 11:18:32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그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에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 횟수도 6회(기존 4회)로 늘어난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은 단지별 최대 1,000만 원(기존 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기획 단계부터 돕는다. 이와 함께 호응이 좋았던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충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는 법률, 건강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부 다(多) 상담버스’, 이와 연계한 ‘일상 생활 속 꿀팁 공유소(칼갈이, 우산수리 등)’를 새롭게 추진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뒷받침할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지원 비율은 최대 90%, 지원 한도는 5천만 원까지 올리고, 지원 범위도 공동주택 의견을 반영해 폭넓게 확장한다.

 

또한 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사업비 90%, 최대 200만 원)’과 ‘커뮤니티 공간 개선(사업비 70%, 최대 1천만 원)’을 중점 사업으로 지원한다. 경비원 등 근무환경 개선, 재난 안전 관련 등 일반 사업도 단지별 최대 5천만 원(사업비 50%)까지 보조한다. 놀이터 소독(연 2회, 사업비 60~70%), 옥외보안등 전기료(연 1회, 사업비 40~50%)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소통의 장을 늘리고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클리닝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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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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