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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상남도, 사천시 부시장 대기발령...직원에 부적절한 발언

  • 등록 2025.02.02 10:54:07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을 대기 발령 조처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천시에서 부시장 교체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대기 발령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시장은 지난 1월 1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역량 강화 교육에서 '내 돈 주고 술을 먹은 적이 없다', '술을 자주 먹다 보니 부부관계가 안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사천시지부가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김 부시장은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고 가정생활, 특히 부부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말한 것"이라며 "술값도 직원들과 업무적으로 소통할 때 업무추진비 등으로 개인 돈을 쓰지 않는다는 취지"라며 지난 22일 노조 게시판에 사과 글을 게시했다.


인천 덕적도 외곽 섬 순환선, 내년부터 운항 중단 전망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덕적도와 외곽 도서를 순환하는 차도선인 '나래호'의 운항이 내년부터 중단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옹진군에 "내년부터 덕적도 진리∼울도 항로의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 선사가 운항을 꺼리는 노선에 정부가 국고 여객선을 투입해 위탁 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기고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리∼울도 항로는 덕적도 진리에서 출발해 문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 등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거쳐 본도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1997년부터 국가보조항로(당시 낙도보조항로)로 지정됐다. 그러나 인천해수청은 지난해 11월 덕적도 외곽 5개 섬 직항선인 해누리호(인천항∼굴업도) 취항으로 나래호 승객이 급감해 국가보조항로 지원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해운법 15조에 따르면 수송 수요의 뚜렷한 감소 등 국가보조항로의 필요성이 사라지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올해 9월까지 나래호 승객은 1만57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6.7% 줄었다. 인천해수청은 나래호 운항이 중단될 경우 해누리호가 덕적도를 경유하도록 항로를 일부 조정하면 덕적도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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