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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민대학 학위수여식 성료

  • 등록 2025.02.12 15:59:14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경과보고, 축하공연, 명예시민학위증서 수여, 우수학습자 상장 수여, 졸업자 대표 답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2024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는 총 113명(학사 96명, 석사 17명)이며, 현재까지 총 236명의 시민이 명예시민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시민대학은 창업, 정보통신(IT) 미래기술, 인문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관내 교육기관을 캠퍼스로 선정해 대학 수준의 전문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민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명예시민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공통 과정 3시간 이상, 선택·심화·연계 과정 10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석사학위는 보다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선택·심화·연계 과정 150시간 이상, 전공세미나 20시간 이상, 현장 실천 활동 10시간 이상을 수행하고, 연구과제물 제출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날 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박경숙 졸업생은 "인천대 캠퍼스에서 단편영화 제작, 성악 앙상블 공연, 인천 폴리스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며 삶의 즐거움을 찾고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다”라며 "인천시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학교 하병훈 원장님과 김진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명예시민 학위를 취득하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비한 신중년의 직업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강화와 옹진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시민대학 캠퍼스를 조성해 평생교육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천시민대학 캠퍼스는 오는 3월 31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이력시스템(LMS)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이력시스템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인천시민대학’을 검색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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