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리얼미터] 이재명 43.3%·김문수 18.1%·오세훈 10.3%…李, 양자도 앞서

양자대결서 李 46.3%-金 31.8%, 李 46.6%-吳 29.0%, 李 46.9%-洪 26.2%

  • 등록 2025.02.17 09:30:55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시 조기 대선을 전제로 한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3.3%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1%, 오세훈 서울시장은 10.3%를 얻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7%, 유승민 전 의원 2.5% 등의 순이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각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89.2%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38.4%, 오세훈 시장 21.5%, 홍준표 시장 13.9%, 한동훈 전 대표 10.5% 순이었다.

무당층에서는 이 대표 16.5%, 김 장관 11.2%를 기록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이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 내 지지율은 김 장관이 35.5%로 가장 높았고, 이 대표 16.3%, 오 시장 14.2%, 홍 시장 11.4% 등이었다.

진보층 내 지지율은 이 대표가 79.0%로 압도적이었고, 김 장관은 6.1%였다.

중도층 지지율은 이 대표 46.6%, 김 장관·오 시장 각 12.1%, 홍 시장·한 전 대표 각 6.5%를 기록했다.

 

대선 양자 가상 대결에서도 이 대표는 여권 대선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46.3%, 김 장관은 31.8%로 14.5%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와 오 시장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46.6%, 오 시장은 29.0%로 17.6%p 차이였고, 홍 지사와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46.9%, 홍 시장 26.2%로 20.7%p 격차였다.

양자 대결에서 중도층 지지율을 보면, 이 대표와 김 장관이 맞붙었을 때 이 대표 지지율은 49.5%, 김 장관은 27.1%였다.

오 시장과의 대결에선 이 대표는 50.4%, 오 시장은 31.2%의 중도층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50.6%, 홍 시장 24.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치

더보기
전면충돌? 대화복원?…與, 對野기조 변화여부 국힘 전대가 변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을 향해 '변화하면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집권 여당과 제1야당간 관계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대표가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칭 '내란당'인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새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 대표의 스탠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당장 정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임에도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외치며 국민의힘을 해산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계속하자 당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과 협치가 실종된 모습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59%, 민주당 지지도는 41%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씩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