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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기업 모집

  • 등록 2025.03.05 15:11:20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4일까지 ‘2025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와 ‘2025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G밸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는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2024년도 기준 참관객 약 3만 명, 1,015개 사가 참여한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양식 종합 소비재 박람회이다. 도소매업자와 제조업자의 참여 비율이 높고, 주요 전시 품목은 패션 잡화, 식품, 유아제품 등이다.

 

‘2025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로, 1,800개 이상의 가전제품과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두 박람회에 관내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6개사, 정보통신기술(IT) 및 전자 분야 기업 10개사로 총 16개사를 선정해 단체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스임차료, 물류비, 항공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통역사도 각 기업당 1명씩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류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금천구와 서울경제진흥원 G밸리활성화팀은 각 전시회에 ‘G밸리금천관’을 마련해 참가기업의 해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전 상담과 사후 성과관리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외 유망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과의 만남으로 국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22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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