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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49층 5,123가구

  • 등록 2025.03.07 09:25:52

 

[TV서울=변윤수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6일 고시됨에 따라 최고 49층, 5,123가구의 매머드급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 고시는 목동 14개 단지 중 6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1987년 준공된 14단지는 34개 동, 3,1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안양천과 양천공원 등 휴식공간과 초·중·고교에 둘러싸여 있고, 2호선 양천구청역도 가까워 입지가 좋은 단지로 꼽힌다.

 

2023년 1월 안전진단 통과 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했고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이하 5천123가구로 탈바꿈한다. 애초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당시 계획했던 최고 층수는 60층이었지만 신통기획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목동동로와 목동동로8길의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주변단지와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안양천로변에는 근린공원을, 단지 중앙에는 열린 공간을 확보한다. 공공기여를 통해 노인요양시설도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재건축 시행 절차 중 가장 어렵다는 정비구역 지정의 문턱을 넘었다"며 "향후 사업시행 방식을 결정하고 시공사 선정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잇따라 정비계획안을 공개한 가운데 가장 빠른 6단지의 경우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추진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14단지는 목동지구 내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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