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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35만 명 유치

  • 등록 2025.03.18 09:36:10

 

[TV서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4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작년 행사 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약 34만6천 명이 다녀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 축제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680개 기업이 참여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 등 부문에서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했다.

 

 

'K-트래블 프로모션'에서는 국내 10개 항공사와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의 참여로 방한 항공권 34만 6천여 건이 판매됐다. 이는 작년보다 103.6% 증가한 수치다.

 

코네스트, 트립닷컴 등과 협업한 관광상품 기획전에서는 숙박·체험 등 4만 건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다.

 

주요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등이 참여한 'K-쇼핑기획전'의 혜택 이용 건수는 18만 5천여 건에 달했다. 대형마트와 아웃렛의 매출액은 작년 행사보다 각각 최대 185%, 27% 증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택시 호출 할인), 캐치테이블(식당 예약 할인), 네이버 지도(매장 정보 및 길 안내), 와우패스(적립금 환급)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충했다.

 

 

쇼핑 결제 프로모션 이용 건수는 4만 1천여 건을 넘어 작년보다 429% 증가했다.

 

 

K-팝, 음식, 미용,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류는 작년 12개에서 19개로, 운영 지역은 1곳에서 5곳으로 각각 확대됐다.

 

19개 프로그램에 70개국 외국인 856명이 참여해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했다.

 

명동, 홍대, 성수, 강남, 잠실 등 5개 지역에서 운영된 웰컴센터에는 외국인 관광객 2만4천여명이 방문했다. 이는 작년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구매 영수증 인증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은 8,120명으로 작년보다 24% 늘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맞춰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특별 웰컴 부스'를 운영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했다.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92.5%가 이번 행사에 '만족한다'고 했으며, 90.6%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비율은 작년 대비 각각 1.7%포인트, 1.4%포인트 높아졌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한국의 일상을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방한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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