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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세 "崔대행 협박 발언한 이재명이 체포대상 1순위"

  • 등록 2025.03.20 09:52:22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테러 주장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협박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어제 이 대표가 최 대행을 향해 조폭이나 할 법한 '몸조심하라'는 극언을 퍼부었다. 이미 이 대표 주변 인물들의 연쇄 사망 사건이 있었던 터라 농담으로 넘겨 들을 수 없는 섬뜩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스스로 판사가 돼 최 대행을 향해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가 가능하다'는 이재명발(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스스로 경찰청장이 돼 '국민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며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 동원령까지 내렸다"고 꼬집었다.

 

권 위원장은 "이야말로 내란 선동, 테러 조장 아닌가"라며 "그런 논리라면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를 받고 있고 이제 협박죄까지 저지른 이 대표야말로 현행범 체포 대상 1순위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누군가 이 대표 선동을 따르다 불상사라도 발생하면 정치적, 법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위원장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최 대행 탄핵을 검토하는 데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자신들이 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 출신이자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마은혁을 넣어 어떻게든 판을 바꿔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 당비가 이 대표의 형사 사건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에게 흘러간 정황이 확인됐다. 민주당이 국회의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참여한 변호사들과 집중적으로 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좌파 사법 카르텔을 공고히 하기 위한 일감 몰아주기"라고 비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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