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6.2℃
  • 맑음서울 13.6℃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5.0℃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3.6℃
  • 맑음제주 14.4℃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6.0℃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BNK 역사적 첫 우승…우리은행 '위성우 매직'도 여전

  • 등록 2025.03.21 11:02:19

 

[TV서울=변윤수 기자] 부산 BNK가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이어온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막을 내렸다.

BNK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5-54로 물리쳤다.

이로써 챔프전에서 3연승을 거둔 BNK는 2019년 창단 이후 6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6승(24패)을 따내는 데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이번 시즌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에서 각각 '에이스' 급으로 활약해 온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동시에 영입해 단숨에 우승 전력을 갖췄다.

 

박혜진, 김소니아, 아시아 쿼터 선수로 합류한 이이지마 사키에 기존 주축인 안혜지, 이소희까지 탄탄한 베스트5를 구축하고, 박성진, 심수현, 변소정 등이 뒷받침하며 선두권 경쟁에 나섰다.

BNK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 2위(62.7점), 최소 실점 2위(60.1점), 리바운드 2위(39.8개)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 기록을 내며 팀 역대 정규리그 최다 승수(19승)를 쌓았다.

약점으로 지적돼 온 '경험 부족'을 베테랑 영입과 기존 선수의 성장으로 보완한 BNK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PO), 우리은행과의 챔프전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최강자로 우뚝 섰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여성 감독 최초의 PO, 챔프전 진출 등 새 역사를 써온 박정은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4번째 시즌엔 챔프전 첫 승리와 우승까지 달성하며 '언니 리더십'을 꽃피웠다.

우리은행은 챔프전에선 1승도 따내지 못한 채 물러났으나 정규리그를 1위(21승 9패)로 마치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5회로 늘렸다.

 

박혜진(BNK),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이 다른 팀으로 옮겼고, 핵심 선수였던 박지현은 해외로 진출하면서 올 시즌만큼은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맹활약 속에 탄탄한 수비 농구로 정규리그 최고의 팀으로 빛났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명장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신인 이민지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팀의 미래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는 등 여전히 강력한 리더십을 자랑했다.

김단비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위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시즌 전 '절대 강자'를 찾기 어렵다는 예상 속에 BNK와 더불어 상위권으로 평가받은 삼성생명은 하상윤 감독이 이끈 첫 시즌 정규리그 3위(17승 13패)에 오르고 PO에서는 BNK와 5차전까지 혈투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주 KB는 '기둥'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튀르키예로 떠나며 하위권으로 지목됐으나 송윤하와 아시아 쿼터 선수 나가타 모에 등이 번뜩인 가운데 4강에 진입,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KB도 우리은행을 PO에서 5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12승 18패로 KB와 동률을 이뤘으나 맞대결 승패와 점수 득실까지 따진 끝에 단 '1점' 차이로 5위에 머물러 PO에 나서지 못했다.

구나단 감독이 건강 악화로 팀을 이끌지 못해 이시준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 신한은행은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신인 홍유순이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새바람을 일으키며 신인왕에 오른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BNK의 핵심 센터 진안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두 시즌 연속 PO 진출을 노렸지만, 이번 시즌 9승을 올리는 데 그쳐 2년 만에 다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나은행은 남자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이상범 감독을 선임했고, 신한은행은 만 40세가 되지 않은 젊은 여성 지도자 최윤아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해 새로운 시즌 준비 시작부터 변화를 예고했다.


새만금에 투자진흥지구 확대…"현대차 투자에 대한 첫 지원책"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여의도 2배 면적의 새만금 공구가 국내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종의 경제특구인 투자진흥지구로 추가 지정된다. 정부는 최근 새만금위원회가 서면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최근 매립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8 공구(6.0㎢)를 투자진흥지구로 확대 지정하는 것이다. 앞서 2023년 1·2·5·6 공구(8.1㎢)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투자진흥지구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소득세를 3년간 면제받고, 이후 2년간은 절반만 내면 된다. 이번 지구 확대로 최근 9조원 규모의 단계적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현대차그룹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지구 확대 지정은 현대차그룹이 결정한 로봇 제조공장,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전해(물 전기분해) 플랜트 구축 등 대규모 (새만금) 투자의 성공적 안착을 뒷받침하는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개발기본계획안도 의결했다. 연결도로 사업은 부안군 하서면 국도30호선과 동서 도로인 국도12호선을 연결하는 것

광주시, 기독선교기지·환벽당 세계유산 등재 본격화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 남구 기독선교기지, 북구 환벽당 등 역사 유산들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궤도에 올랐다. 광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전자문 지원사업' 공모에서 한국기독선교기지, 별서(別墅) 정원과 원림 2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전자문 제도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전 초기 단계부터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 전문 자문기구로부터 유산의 가치와 보존관리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구하는 절차다. 사전자문 절차를 거친 유산은 자문보고서를 받은 후 5년 이내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세계유산 등재의 필수 관문인 '예비평가' 절차를 면제받는다. 이를 통해 등재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등재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이번에 사전자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산은 광주가 추구해 온 보편적 인권과 인문 정신을 보여주는 핵심 역사 자산이다. 한국기독선교기지는 19세기 말 조성된 교육·의료·종교 복합 공간으로, 당시 봉건적 계급 타파와 남녀평등 교육을 실천하며 사회구조 변화를 끌어낸 거점이다.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시장질서 교란에 무관용…가짜뉴스·사재기 철저 차단"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경제 상황과 관련, "무엇보다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가짜뉴스로 불안을 부추기거나 사재기로 공동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중동 사태가 오리무중의 상황이고, 전쟁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다"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절박하다. 따라서 정부는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가용한 모든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내 산업 피해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은 국회 심의를 받고 있다"며 "우선 추경안이 차질 없이 의결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를 감안해 우회 수송에 따른 리스크 점검도 철저히 해달라"며 "탈(脫)나프타 정책 같은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이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장재 수급 불안이 식품 공급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탈 나프타 포장재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게 관계부처가 특별한 국가적 지원 방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