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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사렛대·호서대 통합 추진

  • 등록 2025.03.24 17:01:08

 

[TV서울=변윤수 기자] 충남 아산과 천안에 캠퍼스를 둔 호서대와 나사렛대가 충청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통합을 추진한다.

 

두 대학은 24일 아산 호서대 성재도서관 메모리얼홀에서 두 대학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 4인이 모두 참석해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두 대학의 통합이 성사되면 국내 사립대학 간 최초의 빅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존에도 동일한 학교법인 산하 대학 간 통합이나 국립대 간 합병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서로 다른 법인을 둔 사립대학 간 통합은 전례가 없다.

 

통합대학이 출범하면 재학생 2만여 명, 교직원 2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5위 규모의 대형 사립대로 자리 잡게 된다. 두 대학이 보유한 특장점을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호서대는 반도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벤처창업, 기술경영, 디자인, SW 교육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구·기술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의 벤처창업을 선도해 왔다.

 

나사렛대는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교육과 글로벌 교육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나사렛대 국제 교단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50여개 국에 설립된 나사렛대 네트워크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신민규 나사렛대 이사장은 "두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산학 및 글로벌 역량이 결합하면,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월드 클래스 대학으로 도약할 견고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향후 대학 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 과정을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두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대학은 통합을 계기로 대학 운영과 교육·연구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 혁신과 전략적 구조 개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며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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