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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혁신당 "尹 관저 퇴거 고의 지연 의혹…당장 방 빼야"

"제보에 따르면 이사 위한 필수 의사결정 안해…尹 부부 증거인멸 우려"

  • 등록 2025.04.07 16:42:19

 

[TV서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에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아직 머무르는 것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즉각 퇴거할 것을 촉구했다.

윤재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당에 접수된 대통령경호처 내부 제보에 따르면 윤석열 부부의 이사 전에 이뤄져야 할 필수적인 의사결정이 오늘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경호를 담당할 부장급 실무 책임자, 사저 경호 담당 다수 경호관 인사 명령, 이사 계획 수립 등에서 진전이 전혀 없다면서 "내란수괴 부부가 김성훈(경호차장)과 이광우(경호본부장)를 시켜 관저 퇴거를 고의로 지연시킨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는 파면 선고 이후에도 '관저 정치'를 자행하며 현직 대통령 놀이를 즐기고, 증거 인멸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일 것"이라며 "이런 행위를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 즉각 퇴거 조치 및 전 관저 압수수색 조치를 하고 변상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개최했다.

혁신당 의원들은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 중인 민간인이자 피고인으로, 관저 안에 있는 비화폰 통화 내역이 기록된 서버를 삭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지금 당장 방을 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사실상 국정농단을 일삼은 김건희는 주가조작 등 각종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자"라며 "김건희 역시 관저 안에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힘, 李대통령·정성호 고발… "檢퇴정 감찰 지시는 직권남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직권남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공수처를 찾아 이 대통령과 정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이 이 전 부지사의 '술 파티 의혹 위증'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증인 신청이 기각되자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퇴장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 곽 위원장은 공수처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구체적인 사건과 수사에 개입하는 언행을 해왔다"며 "이번에는 공범으로 의심받는 이 전 부지사 사건에 대해 검사들을 부당하게 감찰하도록 지시하는 도를 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는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비록 기소는 할 수 없더라도 즉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인사 청탁'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직권남

최호정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요청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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