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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첫 정기회의 진행

  • 등록 2025.04.08 16:57:46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일과 8일 이틀간 ‘2025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등포구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일정이다. 전국의 법정 문화도시 24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총 37개 문화도시 센터장과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공동사업 운영 계획 △문화도시 추진 현안 △정책 공유 △시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문화도시 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 현장답사도 진행해 직접 공간을 살펴봤다. 또한 전국 문화도시 센터장들은 영등포의 대표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둘러보며 영등포만의 도시문화를 직접 향유했다.

 

영등포구는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생활문화 중심의 도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며 주민 주도의 문화생산 기반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전국 문화도시 간의 협력과 정책 연대의 중심축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문화도시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올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영등포를 방문해 주신 37개 문화도시 센터장들께 감사하다. 올해 영등포구가 의장도시로서 문화도시의 교류를 이끄는 영광스러운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간 소통과 연대를 활성화하고,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문화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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