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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올해 착한가격업소 377→478곳 확대…시민 이용 촉진

  • 등록 2025.04.14 08:48:09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올해 시내 착한가격업소를 모두 478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일선 군·구가 지정한다.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프랜차이즈 제외)이며 현재 인천에 377곳이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업소 소재지 군·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이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를 10곳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제공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카드사별 상이)도 준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늘리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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