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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부동산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 오는 17일 개최

‘빅데이터 시대 지역소멸과 빈집 활용’ 주제로 논의

  • 등록 2025.04.28 09:22:47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1801호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지역소멸과 빈집 활용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국내 부동산·도시계획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빈집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부동산학회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과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대보건설(주), 우미건설(주)을 비롯해 가천대·강원대·경기대·나사렛대·서원대·서울사이버대·한국열린사이버대 등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서영천 서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 대한부동산학회장의 개회사, 이규정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의 환영사,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김승희 교수(강원대)의 진행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송기백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일본의 지역소멸 대응방향과 빈집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백효진 한밭대 유시티클러스터 책임연구원은 ‘역사적 관점에서 본 중심성 변화와 지역소멸’을 발표한다. 이어 이형석 실장(㈜꾸림, 강원대학교 박사수료)은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 연구동향 및 유형화’를, 이윤승 대표(프로젝트 ZIP, 강원대 대학원)는 ‘빈집활용 운영사례 및 공공 활용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3부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김행조 교수(나사렛대)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유동민(경기대)·남영우(나사렛대)·김진우(아주대)·김동환(서울사이버대) 교수, 임혜순 ㈜꾸림 대표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지역소멸과 빈집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연구윤리 교육도 진행되어, 학술 연구의 윤리적 기준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빅데이터와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해 지역소멸 대응책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계와 실무 현장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부동산, 도시계획, 지역개발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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