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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도, '소방관 올림픽' 202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 나서

  • 등록 2025.05.12 13:48:43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가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8 세계소방관경기대회(WFG) 유치에 나섰다.

도는 12일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 대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이 모여 인명 구호에 필요한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2년마다 열린다.

 

70여 개국의 전·현직 소방관(군, 산업체 소방 종사자 포함)은 물론 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최강소방관경기, 육상, 축구, 마라톤, 사격, 크로스컨트리, 사이클, 수영, 철인3종 등 필수종목 37개 종목과 수중인명구조, 계단오르기, 수상스키, 인공암벽등반, 족구, 태권도 등 개최국에서 지정한 40여 개의 임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국제경기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대구광역시에서 제11회 대회를, 2018년에는 충주시에서 제13회 대회를 열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으로부터 이 대회의 국내 유치 독점권을 확보, 5월 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운영본부를 방문해 공식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다.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최국은 오는 10월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지리적 접근성, 경기장 등의 체육시설과 숙박·문화·편의시설 인프라 등 기반 시설에 대해 검토한 뒤 2026년에 최종 발표된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장점과 대규모 국제행사 및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 제주국제공항으로 대표되는 교통의 편리성, 세계 최고 수준의 숙박·편의시설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개최지 조건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방침이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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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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