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토론회가 18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도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1천5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여론조사에 앞서 도민 의견 수렴과 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여론조사는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2023년 1년간 숙의형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권고한 3개 설치안(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제시한 2개 설치안(제주시·서귀포시) 등에 대한 의견을 묻게 된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국민의힘 이남근 제주도의원(비례대표)은 "이 여론조사는 당장 그만둬야 한다"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도 법적인 정당성이 전혀 없고,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1년간 거친 공론화 과정을 뒤집을 수 있을 만큼의 공정성도 담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좌광일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미 숙의형 공론화 과정을 거쳐 3개 기초단체를 설치하기로 결론이 났는데 뒤늦게 행정구역 개편 문제를 또다시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도민 공론화 결과를 뒤집기라도 한다면 정책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해안 전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8도, 서귀포(남부) 25.1도, 고산(서부) 25.9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43일, 제주 40일, 고산 30일, 성산 26일 등이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낮에도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습하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발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쓰인 곳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충전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725억원으로, 사용률이 62%를 넘어섰다. 이 중 탐나는전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사용액은 274억원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탐나는전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 31.5%, 기타 판매업(잡화, 문구용품, 가전제품, 건축자재, 가구 등) 15.9%, 학원·교육기관 12.6%, 기타 식료품(주류, 가공식품, 건강보조식품, 농수축산물점 등) 10.7%, 의류·잡화 6%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는 10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6만1천200명 중 62만4천502명(94.4%)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8만1천731명(61.1%), 탐나는전이 24만2천771명(38.9%)이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지난 주말 많은 비가 내린 제주와 남부지방에 월요일인 11일에도 비가 오겠다. 이날 호남·경남서부·제주에 오전부터, 나머지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충남남부와 충북중·남부에도 오후 들어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은 정체전선과 이 전선에 발달한 저기압 때문에 비가 쏟아졌다가 그치길 반복하며 내리고 있다. 남해안은 지난 주말 동안 강수량이 150㎜ 안팎에 달한다. 장마 때처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에는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전북과 경북남부에도 비가 오겠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부산·울산·경남·제주 20∼80㎜(남해안 최대 100㎜ 이상), 광주와 전남내륙 10∼60㎜, 전북·대구·경북남부 5∼40㎜, 대전·충남남부·충북중부·충북남부 5㎜ 안팎이다. 13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다만 이날 수도권과 강원은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 탓에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덥겠다. 백두대간 서쪽 내륙 지역 일부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인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특보가 발령될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내년엔 미국 메이저대회에 다 나가고 싶어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여왕'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꽂혔다. 최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을 다녀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이동은은 "가길 잘했다"고 말했다. 영국 웨일스의 로열 포스콜 링크스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은 이동은이 처음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였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70위 밖이었던 세계랭킹을 50위권으로 올린 덕분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동은은 첫날에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0위에 올랐지만, 강풍 속에서 치른 이튿날 경기에서 8타를 잃어 컷 통과에 실패했다. 난생처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결과는 기대 이하였지만 이동은은 "얻은 게 많다"고 이번 원정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동은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골프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방향을 수시로 바꿔 걷잡을 수 없이 힘든 바람, 나무 하나 없는 황량한 코스, 그린에 올라갔다고 생각한 볼이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굴러 나가는 등 처음 접한 전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행정구역에 대해 엇갈리는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의회가 나서서 여론조사와 토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5일 제주도의회 제441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행정구역에 대한 의견 차이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 지금은 도민 여론조사를 포함해 긴급히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이 제시한 2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 안에 대해 도민 뜻과 타당성을 직접 묻는 절차를 의회가 주체가 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론조사와 함께 도민 의사결정에 필요한 객관적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도, 의회, 국회의원, 전문가, 언론 등 모두가 치열하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 모든 과정은 8월 내에 마무리돼야 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고 합의할 수 있는 하나의 안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일부 해안지역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5∼30㎜, 이외 나머지 지역 5∼10㎜다. 제주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돼 당분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면서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릴 ‘사랑의 발레 콘서트 IN 탐라’가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니스카니발 그랑파드되’, ‘해적3연무 그랑파드되’,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등 클래식 발레 3작품과 창작발레 ‘TWO WAY...’를 선보이며, 예술의 깊이와 사랑의 메세지가 담긴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설적인 발레리노인 이원국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손민호 예술감독(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그리고 그의 아들 손유노(현 도쿄 NBA 발레단원)가 함께 오르는 특별한 무대뿐만 아니라 젊은 무용수들과의 감각적인 콜라보도 펼쳐지게 된다. 탐라S발래단(예술감독 손민호)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김민재 배우가 사회를 맡고, 첼로 서지은, 바이올린 고미희 등도 함께한다. 손민호 예술감독은 “문화의 섬 탐라에서 탐라S발레단 ‘사랑의 발레 콘서트’가 첫 발을 내딯는다”며 “여러분 마음 속에 따뜻한 사랑과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밤까지 푹푹 찌는 더위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남부) 27.7도 제주(북부) 27.6도, 고산(서부) 26.6도, 성산(동부) 26도 등으로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29일, 제주 27일, 고산 19일, 성산 16일 등이다. 특히 서귀포 지점은 지난 7월 15일 이후 17일째, 제주 지점은 7월 18일 이후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현재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의 전통 어로 문화를 테마로 한 이호테우축제가 27일 마지막 날을 맞았다. 테우는 통나무 여러 개를 연결하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만든 배다.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떼배', '뗏목', '통나무배' 등으로 부르지만 제주에선 보통 '테우'라 한다. 지난 2022년 9월 29일 제주도는 '제주테우문화'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 다른 지역에선 일찌감치 사라져간 통나무배 테우가 제주에선 근현대까지 이어오며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으로까지 남아 있게 된 데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 "테우타고 자리잡이…제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 '섬사람들은 어부들이다. 그들은 해상 교역을 위해 두단어로 된 일종의 뗏목을 이용한다. 뗏목의 됨됨이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별도포(지금의 화북포구) 부근에서는 이와 같은 수많은 뗏목을 볼 수 있다.' 서양 사람들이 1845∼1926년 제주에서 본 풍경을 기록한 '제주견문록'(고영자 편역, 2013)은 테우를 타고 고기를 잡는 제주 사람들의 모습을 이같이 묘사했다. 앞선 과학기술로 증기선을 타고 다녔던 서양인들의 눈에 신기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제주 사람들은 삶의 터전이자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한라의료재단(이사장 김성수)은 1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과 공동 마케팅 및 의료 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라의료재단은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에어서울은 한라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헬스리조트 더 위(THE WE)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측은 현재 '쉼;표(Ticket)를 끊으세요'라는 제주 웰니스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에 고기철(63)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당위원장 선거를 벌인 결과 고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고 당협위원장과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졌으며 대의원 274명 중 257(9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도경찰청장을 지낸 고 당협위원장은 현재 미래제주발전연구원장과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명예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귀포시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고 당협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국방부는 11일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공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남부와 북부에서 나흘 연속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7도, 서귀포(남부) 26.3도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 각 5일, 성산 3일, 고산 2일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특보 발표 지역을 중심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체감온도 33도(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 북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도내 외식업체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업체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다. 신청 기간은 선착순 30곳의 모집이 완료되고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개업 6개월 미만 업소나 기존 유사 지원사업 수혜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노무·세무·법률 자문, 메뉴 개발, 푸드테크(비즈니스모델, 스마트화 등) 등 총 6개 분야다. 신청 시 업체가 필요로 하는 1개 분야를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사전 조사와 현장 진단을 통해 실시되며, 업체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컨설팅이 간접 지원된다.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jejusc.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외식 트렌드 변화와 인건비·식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일반·휴게음식점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외식업 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