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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태 "김건희 여사 행위에 국민 우려 못 헤아려… 정중히 사과"

  • 등록 2025.05.21 16:40:42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로 거듭나겠다"며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깊이 반성하며 근본적으로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결자해지의 자세로 책임지고 대통령 영부인 문제의 대안을 실천하겠다"며 영부인 검증 절차 마련, 영부인에 공적 책임 부여, 대통령 친인척과 주변 인사 등에 대한 감시·감찰 등 3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영부인에 대해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투명한 검증을 준비하겠다"며 "영부인의 과거 잘못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사적인 영역이라 해서 감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영부인이 공적 역할과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통령 배우자 활동에 투입되는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을 투명화해서 공적 권한을 남용하거나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다른 공직자와 동일하게 법적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주변 인사에 대한 감시·감찰 과정이 권력의 의지에 따라 좌우되지 않고 공백 없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자신이 제안한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 토론을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한 것과 관련, "영부인 문제를 특정 정권의 문제로 치부하며 검증을 회피하려는 입장은 결코 진정성을 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 역시 과거 영부인에 대한 무한 검증의 필요성을 스스로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 후보자 부인으로서 마땅히 국민 앞에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 열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은 2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는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과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및 학부모 총 30명(2인1조/15개팀)을 선발했다. 캠프는 5일과 6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발사대와 통제동 등을 견학하고,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한다. 둘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견학과 순천 목재문화지원센터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재단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해 “4차산업시대의 과학기술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 된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과학 교육 프

학교환경개선센터, 여름방학 맞아 학교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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