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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이 맡아야"

  • 등록 2025.06.09 08:52:29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었다"며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대로라면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 법안들이 이재명 표결 버튼 하나로 통과될 것"이라며 "국회는 이재명 정권의 통법부(通法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내놓지 않겠다는 것은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독재정권을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현재 국회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맡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 대상…여우주연·조연상 휩쓸어

[TV서울=신민수 기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펼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아이유)과 여우조연상(염혜란), 인기스타상(박보검·아이유)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찬 소녀 애순이와 순정남 관식이의 사랑, 가족의 서사를 담아낸 넷플릭스 16부작 시리즈다. 이 시리즈를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상현 대표는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감동으로 남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 박보검, 최대훈, 이준영 등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이유는 떨리는 목소리로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와 세상 곳곳에 뚝심 있게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 돌아갔다. 주연을 맡은 주지훈과 조연 추영우는 각각 남우주연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넷

부산교육청, 여름방학 역사·자연·과학 체험 행사 운영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현장 체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중국 동북부 항일 독립유적지를 탐방하는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용정, 백두산, 하얼빈 등 항일 독립운동 중심지였던 중국 동북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의식과 미래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탐방단은 안중근 기념관, 윤동주 생가 등 항일투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중·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꿈찾기 캠프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HMM오션서비스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 특강, 진로 체험 활동, 해양 관련 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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