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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의장, "2035년까지 국회 탄소중립 목표"

  • 등록 2025.06.17 14:51:57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국회에서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을 갖고 국회 차원의 탄소 절감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 의장은 "2020년 대한민국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지난 정부에서 공공부문 탄소중립 목표를 2045년으로 정했지만 국회는 아무런 계획이 없는 상태였다"며 "가장 앞장서야 할 국회가 가장 늦었지만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을 목표로 삼고 탄소중립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를 위한 실행과제로 국회의사당과 도서관 등의 노후건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건물에너지원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태양광 패널 등을 이용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2030년까지 국회 소유 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을 제시했다.

 

우 의장은 "중간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조달 비율을 80%까지 높이겠다"며 "다회용컵 사용, 전자문서 활성화, 친환경 공유 차량 등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친환경 사업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등 여야 당 지도부가 함께 참여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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