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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청소년 정책 포럼 개최

  • 등록 2025.07.11 12:24:11

 

[TV서울=곽재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7월 12일 15시,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2025 금천구 청소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1318 청소년 공간 성장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의 공간 수요와 정책적 요구를 공유하고, 지역 내 청소년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활동시설 및 학교 소속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청소년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 참여 확대와 공간 정책 수립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소년 활동 공간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 금천구 청소년 대상 표적집단면접법(FGI) 분석 결과 공유 ▲ 청소년 공간 정책에 대한 전문가 제안 발표 ▲ 청소년 참여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년들은 실시간 온라인 공유 도구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자유롭고 생생한 의견을 제시한다.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청소년 공간 및 프로그램, 청소년 공간 홍보 방법, 희망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조미영 명지전문대학 교수가 나서 금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적집단면접법(FGI)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일상과 공간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관장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제3의 공간’을 주제로, 서울시 노원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박석준 청춘삘딩 대표, 정혜진 진로진학지원단 대표, 양성식 금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금천구 내 청소년 활동 공간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의 사회는 청소년 관련 행사 진행 경험이 풍부한 이지훈 전문 사회자가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과 참여자 간의 소통을 이끌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공간에 대해 토론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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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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