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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신보, 신한은행과 ‘서울배달+땡겨요’ 특별보증 200억 공급

  • 등록 2025.07.21 13:20:20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월 18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땡겨요’와 함께 공정한 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금융 협력 모델이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하여, 특별보증 이용 시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건 이상인 경우, ‘서울배달 상생 기업’으로 인정받아 특별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서울신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자치구의 서울신보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증한도는 최대 1억원 내에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단독대표 개인사업자의 경우,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보증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공동사업자․법인사업자는 모바일 앱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영업점 방문 예약 후 대면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배달앱의 과다한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민간 플랫폼,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영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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