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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 등록 2025.08.01 16:03:04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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