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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장학재단,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모집

255명에 200만 원씩 지원

  • 등록 2025.08.04 10:57:04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2025년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장학생 2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진로를 설계하기 시작한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사업 중 진로탐색 분야로 2025년 2학기에 재학하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2학년 이상 대학생 80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 원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총 1,010명에게 총 34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055명을 선발해 총 37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재학생이다. 이외에도 성적과 소득 요건 등 지원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①~④ 모두 충족하는 자)은 다음과 같다.

① 진로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

②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

․2025년 2학기 기준, 서울 소재 대학 1학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생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생

 

③ 소득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025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4구간 이하

④ 성적 기준: 전체 학기 백분위 평균 성적 90점 이상

※ 전 과목이 P/F 평가로만 구성된 경우는 지원 불가

 

선발인원은 총 255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1회 지급된다.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을 통해 개별로 진행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사무국 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일정은 내부 운영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의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대표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진로를 설계해 나가기 시작하는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2학기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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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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