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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개최

  • 등록 2025.08.04 13:15:50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동행마켓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는 물론,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동행마켓은 ▲코엑스 ‘2025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8.7.~10.)를 시작으로, ▲압구정로데오(9.12.~13. / 9.19.~20.) ▲강남역 강남스퀘어(10.10.~11./10.24.~25.) ▲영동전통시장(10.18.), ▲가로수길(11.14.~16.) 등 강남구 주요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마다 3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감각적인 수공예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 확인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마켓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본격적인 행사 포문을 연다. 대형 박람회에 마련된 공동 홍보·판매 부스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동행마켓의 또 다른 강점은 ‘실질적 지원’이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 업체들은 행사 기간 중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주제는 창업 전략, 브랜드 마케팅, 특허·지식재산권, 세무·회계 등으로, 사업 단계와 필요에 맞춘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행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상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4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동행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특화된 마켓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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