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조상 명의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약 5조 1,200억 원 상당의 토지를 구민에게 찾아줬다. 2024년 강남구가 제공한 토지 소유 현황은 총 14,031필지, 면적으로는 약 2,200만㎡에 달한다. 이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인 ㎡당 23만 2,146원으로 환산하면 약 5조 1,200억 원의 가치에 이른다. 해당 서비스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더불어, 토지 상속·이전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강남구는 1970~80년대 영동·개포지구의 대규모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지번 변경과 지적 정보 불일치가 많아,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강남구가 제공한 토지 소유 현황은 ▲2023년 11,812건/13,787필지(약 1,600만㎡), ▲2024년 8,266건/14,031필지(약 2,200만㎡), ▲2025년은 6월 9일 기준 2,698건/4,609필지(약 513만㎡)이며, 유형별 제공 내역은 조상 땅 찾기 174필지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는 지난 11일 열린 제197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전했다. 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사무총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고문을 맡는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협력 증진과 공동 현안 조정,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1995년 설립된 기구다. 협의회장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대한 가교 역할을 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신임 회장 임기는 다음 달부터 1년간이다. 서강석 신임회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개원이래 30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미래 의회의 모습을 조명하기 위한 광진구의회 의정 30주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6월 9일부터 광진구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의정 30년사 연혁 ▲디지털 아카이브 ▲실천하는 의회 ▲도약하는 의회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1대부터 9대까지의 주요 연혁과 의원 명단, 단체사진 등을 통해 의회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본회의와 상임위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대형 모니터와 디지털 액자, 전자게시대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브 존, 그리고 구민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거울 셀카존) 등 몰입형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흥미와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은혜 의장은 “이번 사진전은 지난 30년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오신 선배 의원님들, 함께 걸어온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늘 곁에서 의정을 지켜봐주신 구민 여러분과의 동행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자리”라며, “그 발자취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광진 의정 30년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를 통해 수집·정리된 기록들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백일해가 유행 중인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5월부터 산달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일해는 작년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산모의 백신 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27~36주)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출산 이후인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까지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권장된다. 이에 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 등록된 임신 27~36주 임신부와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다. 임신기간 미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산모의 경우, 분만 후 2개월 이내까지 접종을 지원해 영아의 백일해 첫 접종 전까지 모자간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접종은 매 임신 시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작년 행정안전부가 첫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실적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유재산 관리의 토대가 되는 서류상의 오류를 고쳐 정비율 91%를 달성한 결과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전문관이 구청 강단에 선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공유재산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능력 등을 키울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송파구는 2024년 공약이행완료율 60%(100개 중 60개 사업 완료), 목표달성도 98%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공약이행완료율 53.05% / 목표당성률 92.55%)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파구는 2024년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오금공원 시설 환경개선’, ‘어르신을 위한 바리스타 육성지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약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 아울러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풍납토성 일대 재산권 보장’,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지원’, ‘석촌호수 관광명소화 추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5월 14일 하루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의역 통합청사(아차산로 400)로 이전하기 전, 능동로 청사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회기였다. 이날 의회는 2025년 제1차 정례회 집회 일자를 7월 4일로 확정했다. 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요 선거 일정과의 중복을 방지하고, 집행부 편의성과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은혜 의장은 “지난 20여 년간 광진구의회의 역사를 함께한 능동로 청사에서의 마지막 임시회를 맞아, 선배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하고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서로 소통하며 남은 제9대 후반기 의회를 화합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의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19일부터 구의역 통합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투약일수 상위자 132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권리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성북구 의료급여관리사 이준우 강사가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지원 내용, 재가 의료급여제도,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약사회 약물안전교육 강사 이미선 약사가 약물 복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오남용 방지를 주제로 약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중복 투약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도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성북구는 앞으로도 수급자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지속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아동청소년미래본부(이하 미래본부)는 4월부터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인권을 스스로 지키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 ‘인권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권아 놀자’는 미래본부 자치위원회인 ‘미래위원회’에서 제안해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인권아 놀자’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인권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이다. 첫 활동은 오는 4월 17일(목)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인권연구소’와 다양한 캠페인과 참여형 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권페스티벌’로 운영된다. ‘인권연구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월 1~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인권페스티벌’은 11월 아동 권리주간에 성내1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미정 강동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단순한 교육 참여자를 넘어 인권의 주체이자 실천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