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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열어

  • 등록 2025.08.05 10:06:28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차세대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을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스포츠는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년 제142회 총회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신설을 발표하고 오는 ’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23년 개최)부터 이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및 교육과제와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의 협력 과제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이스포츠 교육 도입 현황과 제도화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실행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교육의 공공성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스포츠교육위원회 네이선 코블런(Nathan Koblun) 회장, 前 영국이스포츠협회 교육사업 총괄 게리 티벳(Gary Tibbett) 이사, 일본 이스포츠 연맹 국제교류부 다이 타카이(Dai Takai) 파트장 등이 학교 이스포츠 교육의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이스포츠 전문가를 중심으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등과 같이 새로운 국제 스포츠 흐름에 대한 도시의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특히 서울시가 주도할 수 있는 이스포츠 선수 육성 시스템 및 정책 협력 과제에 대한 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스포츠과학원 장태석 박사,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한남희 교수 등이 참여해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 차원의 협력 과제를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는 국제 스포츠계의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로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4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포럼 in 서울’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후원하여 이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에서 이스포츠 선수 육성, 도시 간 협력 과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 논의되는 주요 정책과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서울만의 이스포츠 정책 모델을 구축해 서울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이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담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이스포츠 정책 지원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여 이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정책 기반이 다져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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