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찰, “광복절 서울 도심서 수만명 집회·행사… 교통혼잡 예상”

  • 등록 2025.08.11 13:24:28

[TV서울=박양지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 등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광복절 행사와 집회가 예정돼 도심권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11일 밝혔다.

 

광화문 로터리에서 세종대왕 동상 구간은 16일 오후 8시까지 하위 2개 차로에 차량이 다닐 수 없다. 12일 오전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는 편도 전 차로가 통제되고 반대편 차로를 남북 간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당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0시까지는 적선로터리에서 광화문 로터리를 거쳐 세종로 로터리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보수단체인 '천만인운동본부'는 15일 오후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은행 로터리를 거쳐 종로3가까지 행진한다. 이어 진보 성향의 '8·15범시민대회 추진위원회'가 숭례문에서 집회한 뒤 안국역 방면으로 행진해 도심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35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화가협회, 日대사관 앞에서 '뉴토끼' 운영자 송환 촉구

[TV서울=박양지 기자] 불법 웹툰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가 일본인으로 귀화해 한국 법망을 빠져나간 가운데 만화가들이 일본 정부에 범죄자 인도를 촉구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가 '뉴토끼' 운영자 체포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공개서한을 낭독하며 "K-웹툰은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젊은 작가들이 피땀으로 일궈낸 세계적인 문화자산"이라며 "소중한 창작물들이 범죄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불법 복제되고 무단 유통되면서 창작자는 물론이고 웹툰 산업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더 이상 저작권 침해 범죄자의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권혁주 한국웹툰작가협회장도 "우리 정부가 뉴토끼 운영자를 잡기 위해 여러 차례 공식 통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 송환을 요구했음에도 지금까지 들려오는 소식이 없다"며 "이는 대한민국 창작자들의 저작권 침해 범죄를 사실상 방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뉴토끼'는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로, 운영자는 한국인이었지만 2022년 일본인으로 귀화했다. '뉴토끼' 운영자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