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6.1℃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9.0℃
  • 구름조금광주 8.2℃
  • 맑음부산 9.9℃
  • 구름조금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2025년도 제2회 추경 477억 원 편성

  • 등록 2025.08.14 13:49:28

 

[TV서울=박양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4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관악구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472억원, 특별회계 5억원으로, 최종 의결되면 관악구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77억원(4.11%)이 증가한 1조 1,867억원이 된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구비 분담금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구정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재정 인센티브, 세입 재추계 등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재산세와 세외수입을 재조정하고,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을 감액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했다.

 

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구비 분담금(135억 원)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사(0.7억원)’,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2.5억원)’ 등을 편성해 소비 심리 회복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구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에도 힘쓴다. ▲긴급복지(11억 원) ▲경로당 환경개선 및 운영지원(4억 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2억 원) ▲산후조리경비 지원(3.4억 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힐링가드너 양성 및 도시농업 지원(0.8억 원), 미성동 복합청사 내 작은도서관 조성(1억 원) 등 체감도 높은 주민의 문화 복지 환경 향상도 챙겼다.

 

▲도로 유지보수(6억 원) ▲신림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용역(4억 원) ▲하수시설물 응급복구비(2억 원) ▲관악산 공원 유지관리(3.5억 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2.5억 원)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예산도 36억 원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이달 27일부터 관악구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9월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기록적인 폭염까지 더해져 지친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9월 중 구의회 의결로 추경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하여 하반기 구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