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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317억 원 추경으로 복지 ‧ 경제 ‧ 생활 ‘3박자’ 강화

  • 등록 2025.09.01 13:39:48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17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 회복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으며, 제278회 중랑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100억 원, 배달전용상품권 8,500만 원 등 총 108억 3,000만 원을 반영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예산 2억 9,000만 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1억 2,500만 원, 영유아보육료 및 부모급여 29억 6,000만 원 등 총 68억 7,000만 원을 편성했다.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능형 CCTV 확충 4억 5,000만 원, 망우로 디자인가로등 설치 3억 1,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공원, 도로, 하수, 청소 등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비로 45억 원을 증액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예산으로 13억 원을 반영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중랑 눈썰매장 운영 3억 5,000만 원, 중랑구민 체육대회 2억 원 등 총 9억 8,000만 원을 편성해 다양한 구민 참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 개최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지난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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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후보자, “강남 재건축아파트 거주 위해 구입... 국민 눈높이 새길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회 후보자는 2일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세차익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도덕적 비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관련 "도덕적 비난 가능성에 미안하다는 감정이 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 재건축 전인 아파트를 구입하고 해외로 나가 실거주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2013년 매입한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이후 시세차익이 약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외 나갈 때 형편에 맞게 집을 2번 옮겼다"며 "현재 그 집에 살고 있고 평생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본인의 아파트 매입 당시와 달리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 해 집 없는 사람들이 원망한다"는 질의에도 "말씀하신 부분을 가슴 속에 새기고 염두에 두겠다"고 했다. 다만 실제 거주가 아니라 투자 수익을 위한 아파트 매입이냐는 질의에는 "실제 살려고 했다"며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3년간 사외이사 근무로 약 6억2천만원을 받은 데에도 "국민 눈높이에서 적절한지 새겨야 할 부분"이라고 자세를 낮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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