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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캄보디아 특급' 스롱, LPBA 3연속 우승 향해 쾌조의 출발

  • 등록 2025.09.02 09:24:27

 

[TV서울=신민수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3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스롱은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11이닝 만에 25-10으로 완파하고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2차 투어와 3차 투어를 연달아 제패한 스롱은 LPBA 데뷔 후 첫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64강 상대는 '베트남 강호' 옌니였지만, 스롱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3이닝째 터진 7점 하이런으로 10-2로 달아난 스롱은 4이닝에도 5점을 보태 15-2로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날 스롱은 애버리지 2.273을 기록하며 64강 전체 1위에 올라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다른 강호들도 순항했다. 개막전 우승자 김가영(우리금융캐피탈)은 이유주를 25이닝 만에 19-9로 꺾었으며, 차유람(휴온스)은 전애린을 상대로 17이닝 만에 25-13으로 승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 역시 김경자를 25-15(17이닝)로 제압하고 32강에 합류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접전 끝에 이지연을 17-16(26이닝)으로 누르고 시즌 첫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임정숙(크라운해태), 한지은(에스와이),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이상 일본)도 무난히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김세연(휴온스)을 비롯해 강지은(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는 첫판에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대회 사흘째인 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전이 진행되며, LPBA 32강전은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 나뉘어 열린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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