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혁신당, '성비위 사건' 사과

  • 등록 2025.09.05 13:17:45

 

[TV서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이 5일 당내 성 비위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강미정 대변인을 포함한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전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동석한 당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당원 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 중심의 사고 처리를 하려 했지만 노력이 부족했다"며 "피해자 요청에 따라 외부 기관 조사를 중심으로 공적 절차를 진행했지만 처리 과정이 부족하고 소홀했다"고 밝혔다.

 

 

또 "그간 피해자를 만나려 노력했고, 한 분을 만나 차분히 의견을 전했지만 또 다른 한 분은 시간이 안 맞아 소통이 중단됐다"며 "이 사건 진행 동안 국민께 충분히 알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성 비위 특성상 많은 사람이 알수록 2차 가해 우려가 높은 것은 국민이 더 잘 알 것이다. 주요 결정에 대해서 당원들에게 문자나 간담회로 설명을 해드렸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근본적 쇄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 성 비위 사건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책임론에는 선을 그었다.

 

김 권한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사건이 처음 발생했을 때 조 원장은 당 대표였고, 교도소 접견 등을 통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안다'는 질문에 "사건 접수 시점 그는 영어의 몸이었고, 당시 조사·징계 절차 책임이 있는 것은 저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이) 사건을 접한 것은 (수감 중) 아마 많은 분의 서신인 것으로 안다. 당원도 아니었기 때문에 당무를 논의한 게 없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당이 결정한 것을 조 원장과 연관 짓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장식 의원도 "조 전 대표는 작년 대법원 확정판결 때부터 당원이 아니었다. 이 사건이 접수된 것은 그 이후의 일로, 조 원장이 당 대표일 때는 이 사건을 인지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축구협회, “팔꿈치로 상대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TV서울=곽재근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