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2차 사업을 다음 달 공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차 사업에는 총 66억원(국비 55억원, 시비 11억원)이 투입되며 인공지능(AI) 인력 양성, 초광역 과제 설계, 인천 6대 전략산업 연계 특화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인천 라이즈 사업에는 1차 사업 196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262억원(국비 223억원, 시비 39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 라이즈위원회는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11개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지역 교육계를 대표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유 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