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7.6℃
  • 구름조금강화 -2.6℃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울산시, 내년 1월 프로야구단 창단... 명칭은 '울산웨일즈'

  • 등록 2025.12.30 17:38:25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울산시가 창단하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이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정해졌다.

 

울산시는 30일 울산프로야구단 명칭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시가 지난 12~18일 실시한 명칭 공모에는 총 4천67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0개 후보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울산웨일즈'가 약 27%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울산타이탄즈', '울산오르카스', '울산오닉스', '울산돌핀스' 등이 이었다.

 

 

울산웨일즈는 '고래도시' 울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고래가 지닌 강인함과 역동성의 상징성을 통해 연고지 특성과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냈다고 울산시는 평가했다.

 

또 발음하기 좋고 활용성이 뛰어나 타 구단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확정된 명칭을 바탕으로 구단 로고 디자인과 유니폼 제작 등을 거쳐 내년 1월 창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울산프로야구단은 같은 해 3월부터 시작되는 퓨처스(2부)리그에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프로야구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쿠팡 대표 "국정원이 피의자와 연락 요청… 사망노동자 깊은 위로" [TV서울=이천용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30일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유출 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셀프 조사' 논란이 인 데 대해 정부 기관과 협력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국가정보원과 소통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질의에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서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그 기관(국정원)은 저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을 했고, 한국 법에 따라서 사실 협조 요청은 구속력이 있고 지시에 따라야 된다라고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는 "지시 명령이었다"고 주장한 뒤 용의자를 만난 장소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원 누구와 소통을 했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이름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해당하는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한 회사 내부자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왜 이 정보를 한국민과 공유하지 않고, 감추고 있나. 회사 내에서 누구도 지시하지 않고 정부 기관이 팀에 직접 지시했고 따랐을 뿐이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