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 의성군은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NO-SHOW) 사기' 범죄가 최근 지역에서 빈번히 일어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사칭범들은 농자재·농약사·건설업체 등을 상대로 위조된 명함과 공무원증, 가짜 공문을 이용해 물품 납품·대리 구매·선결제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사기 행위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의성군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 범죄만 10건이며, 피해 금액은 총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군은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의성군 유튜브 채널 '의성 TV'에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법' 영상을 게시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절대로 사적인 접촉으로 계좌이체 또는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연락을 받을 경우 해당 부서에 진위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