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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우 박진영 "'샤이닝', 사랑해봤다면 공감할 거예요"

  • 등록 2026.03.06 09:06:26

 

[TV서울=신민수 기자] "'샤이닝'은 누구나 겪어봤을 사소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예요. 사랑을 해본 분들이라면 공감을 안 할 수가 없는 작품이죠."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은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이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인 사랑을 다룬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5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샤이닝'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은 보편적인 소재지만, 이 드라마는 사랑을 돋보기처럼 디테일하게 들여다본다"고 말했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 남녀가 19살의 첫사랑, 20살의 이별, 30살의 재회를 겪으며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박진영은 과거나 미래보단 지금 당장의 현재를 고민하는 지하철 기관사 연태서 역을 맡았다. 그는 연태서에 대해 "10대부터 30대까지 큰 변화가 없는 평이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 경험상) 나이가 들수록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좀 더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며 "태서가 힘든 일을 견디는 방식을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샤이닝'으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김민주는 열정 넘치는 호텔리어 출신의 구옥스테이 매니저 모은아 역을 맡았다.

김민주는 "첫 주연작이어서 처음에 많은 부담이 됐지만, 현장에서 은아로서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담았다"고 했다.

특히 경험해보지 못한 30대 연기를 위해 "캐릭터가 10대, 20대를 지나며 겪는 일이나 상황에 따라 태도나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박진영과 김윤진 감독 역시 김민주의 캐릭터 소화력을 높게 평가했다.

박진영은 "김민주는 처음부터 모은아였다. 어떤 행동을 해도 '은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김윤진 감독도 "김민주가 모은아와 너무 닮아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라며 "박진영이 시작이 어려울 수 있는 김민주를 편안하게 해주면서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는 태서와 은아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김윤진 감독은 '그해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을 연출하며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호평받았다.

그는 "'그해 우리는'이 봄을 지나 초여름을 닮아있던 인물을 그렸다면, '샤이닝'은 사계절을 다 지나고 다시 봄에 만나기까지의 모습을 그렸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대본에 '돌아보는 길마다 웃고 있다. 그곳만 환하다'라는 내레이션이 있다"며 "'샤이닝'을 통해 돌아보는 곳에서 웃고 있는 환한 얼굴들을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막판 급매 나올까...다주택자 매도 시한 연장에 거래 소강상태

[TV서울=곽재근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대상을 5월 9일 계약분에서 토지거래허가 신청분으로 연장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고점대비 15∼20% 이상 떨어진 초급매물이 팔린 뒤 이보다 높은 가격의 매물만 남게 되면서 매도-매수자간 눈치보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19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의 매도 시한이 토지거래허가 신청분으로 연장됐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달에 급급매들이 팔리고 현재는 호가가 오른 상태여서 거래가 잘 안된다"며 "일부 집주인들은 거래 시한이 3주 정도 연장되는 효과에 되레 호가를 올린 반면, 매수자들은 초급매만 찾아서 거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송파구 잠실 엘스 전용면적 84㎡는 이달 초 최저 31억원대 급매물이 계약된 뒤 현재 32억∼34억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달 초 계약된 급매물 거래는 토지거래허가 기간을 감안할 대 지난달 초·중순경에 거래 약정이 이뤄졌던 것들이다. 리센츠 전용 84㎡는 2층이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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