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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반발 빗발친 '양평유수지 환기구'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16.11.02 18:14:30



[TV서울=나현주 기자영등포구 양평유수지 내 제물포터널 환기구 설치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양평동 주민들은 서울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양평유수지 환기구 설치를 비판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제물포터널은 길이 7.53km, 깊이 75m에 달하는 대심도(도심 지하 고속화도로터널로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해당 구간에 설치 예정인 2개의 환기구이다그중 하나가 양평유수지에서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양평동은 신도림환기구서부간선배연환기구목동환기구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양평유수지 환기구까지 설치되면 4개 환기구의 영향을 받게 된다환기구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과 뇌손상을 유발하는 톨루엔에틸벤젠 등을 배출하는 불청객이다.

 

그러나 양평동 환기구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다수의 인근 주민들은 최근까지도 양평유수지 환기구가 설치 중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게다가 비대위의 확인 결과 해당 환기구는 미세먼지 저감효율이 40%밖에 되지 않고초미세먼지는 아예 정화항목에 포함하지 않았으며공사현장에는 주민들이 문제 삼기 전까지 발파 안내문조차 붙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비대위는 공사현장 99~300m 이내에도 주거지와 여러 어린이집유치원학교가 있어 주민들과 학생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시와 구에 설치 중단을 요구했으나 그저 '문제없다'는 반응만 돌아왔다.

이에 여론이 들끓자 관할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서울시당위원장)은 10월 27일 영등포구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양평유수지 환기구는 미세먼지를 80%까지 정화할 수 있는데도 일각에서는 40%밖에 정화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관련 내용은 11월 2일 개최될 주민설명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언급했었다.



2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김 의원의 모두발언서울시 관계자의 양평유수지 환기구 및 비상구 설치 진행사항과 취지 설명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저는 28년간 영등포에 살아왔고 죽을 때까지 영등포를 떠날 생각이 없는 영등포주민이자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유해물질로부터 누구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당 공사의 찬반 의견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다면 듣고 시정하려는 의미로 개최된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새 총리 임명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있다며 도중에 자리를 떴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장은 제물포터널 관련 교통 현황 및 기대 효과양평유수지 환기구 설치 관련 진행사항 및 취지에 관해 설명한 뒤 양평동 환기구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장 7가지를 반박했다.

특히 제물포터널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전기집진설비를 통해 80% 이상 집진할 수 있어 '양평유수지 환기구는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PM2.5)를 거르지 않고 100% 배출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양평유수지 환기구의 직접영향권은 150m라는 점 등을 들어 환기구로부터 2km 이내에 있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부장의 발언이 끝나자 한 주민은 4대강 사업을 예로 들며 환경영향평가가 실제 사업 결과와 100% 일치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고다른 주민 또한 이론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서울시가 100% 책임질 수 있을 경우에만 환기구 설치에 동의하겠다며 첨예하게 맞섰다.

양측의 의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시가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이와 비슷하게 마찰을 빚었던 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의 경우 관할 지역구 의원인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설치를 중단시킨 바 있다.



與 李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유시민 '미친 짓' 비판에 '발끈'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공취모)은 20일 범여권 논객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모임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비판한 데 발끈하면서 반박했다. 공취모 상임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취모 운영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전 이사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 대통령에게 드리워졌던 암흑의 그림자, 조작 기소를 들어내는 것이 또 하나의 소명이자 빛의 시대로 가기 위한 길"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의원의 공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모임 간사인 이건태 의원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다음 '정적 죽이기' 수사를 통해 이 대통령을 상대로 8개 공소사실로 기소했다"며 "윤석열 정치검찰의 검찰독재 결과물은 쓰레기이기 때문에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모임 소속인 채현일 의원은 페이스북에 유 전 이사장을 향해 "검찰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공소를 취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헌정사상 전례 없는 이 상황에서, 당의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왜 '이상한 짓'이냐"고 반문하며 "조작 기소의 공소 취소,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 제도 개선 3가지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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