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3일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식량안보 강화 3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시장격리를 의무화한 양곡관리법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이후 마련한 대안입법으로 쌀값 정상화와 주요 농산물 가격보장, 식량안보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의 적정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중가격이 기준가격에 미달할 경우 차액의 일정비율을 보전해 주는 가격보장제를 도입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식량자급확대를 위해 타작물재배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농산물 가격불안정으로 인한 농가경영위험 감소를 위해 주요 품목의 기준가격을 설정하여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농산물가격보장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불제를 추가 도입했다. 선택직접지불제도에 전략작물직접지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3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노인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일 폭염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것과 관련,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 야영장 온열질환자 속출로 안전 대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 "정부 측에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독려하고 현장 상황도 계속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조직위를 넘어서 정부의 모든 부처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 세계 청소년들이 대회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폭염에 체온 관리를 위해 가장 기초적인 얼음, 물 등 충분한 물자 공급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상황이니 즉각 조치하는 것은 물론, 폭염 지속 시 어떤 대안 마련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안심 대책을 조속히 내놓을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현장 대응에 미흡한 게 아닌가"라면서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을 인제 와서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지만 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3일 기록적 폭염에 대비해 폭염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현장 방문에는 당 최고위원을 포함한 지도부와 종로구를 지역구로 둔 최재형 의원 등이 참여한다. 당 관계자는 "날씨가 무덥고 장소도 협소한 만큼 가급적 소규모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 기관의 조직, 시설·환경,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가 주관한다. 이번에 인정받은 시험법은 화재 현장 연소 잔유물의 유류 성분 분석, 연소 촉진 의심 물질의 인화점 측정, 구리 전선의 전기적 사고 흔적 외형 및 금속조직분석 등 4종이다. 서울소방은 “국내 공인시험기관 중 국립소방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 등 증거물 분석 관련 16개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화재조사와 화재증거물 감정의 절차와 방법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공인 기관을 통해서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소방은 2019년 문을 연 ‘화재증거물 감정센터’를 통해 최근 3년간 증거물 감정 512건, 화재실험·연구 162건을 수행했다. 특히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화재 발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제품 결함 자료를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추적한 결과 딤채 김치냉장고(2020년 12월), LG OLE
[TV서울=나재희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공소시효를 한 달여 앞두고 제주에서 소위 '돈 선거' 사례가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경찰이 금품 제공자뿐 아니라 50여명의 수수자까지 특정해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고 나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3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상 기부행위 제한·매수 및 이해유도죄)로 제주지역 모 수협조합장 A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또 상품권을 구매·전달하거나 증거인멸을 목적으로 상품권을 일부 회수한 측근 B씨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선거 과정에서 B씨 등에게 농협상품권 1만원권 1천700매를 구매하도록 해 이를 조합원 등에게 1인당 10매씩 건네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특히 상품권을 건넨 제공자를 검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권 일련번호 대조를 통해 이를 받은 조합원 50여 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상품권을 누구에게 줬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자 상품권 일련번호를 확인하고 이 상품권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된 사실을 파악, 상품권을
[TV서울=나재희 기자] 각계 원로 인사 모임인 국가원로회의(상임의장 이상훈)는 2일 '노인 비하' 발언 논란 당사자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등을 비판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국가원로회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이)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기고 모욕감을 안기며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규탄문에서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라는 취지의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해 "시대의 역사와 미래인 어르신들의 인격과 가치 모두를 무시해버리는 오만하고 방자한 말"이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대별로 하나로 묶어야 할 정치인이 세대별 갈라치기를 통해 국민을 분열시키고자 하는 악의적인 정략"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은경 혁신위원장 역시 부모가 계시지 않나. 그런데 어찌 '왜 미래가 없으신 분들이 왜 1 대 1로 표결해야 하느냐'는 패륜적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나"라며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부모님에게도 그 면전에서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라 되물었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사과와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김 위원장 발언을 옹호한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의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최근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철근이 빠진 채 부실 시공된 것으로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15곳 중 13곳(87%)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사를 진행했거나 준공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는 여권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정책현안 보고' 자료를 만들었다. 해당 자료는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에게 보고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철근 누락' 사태가 발생한 15개 단지 중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준공이 완료된 단지는 7곳(파주운정 a34, 충남도청이전 RH11, 수서역세권 A-3BL, 수원당수 A3, 오산세교2 A6, 음성금석 A2, 아산탕정 2-A14)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도 양주회천 A-15BL, 광주선운2 A-2BL, 양산사송 A-2BL, 양산사송 A-8BL, 파주운정3 A-23BL, 인천가정2 A-1BL 등 6곳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인 문재인 정부 당시 준공된 단지는 남양주별내 A25(2022년 4월 준공), 공주송월 A4(2022년 2월 준공) 등 2곳에 불과하다는 게
[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구속영장을 1일 재청구한 데 대해 "국회 판단과 불체포특권을 무시하기 위해 영장 청구일을 택일했다는 점에서 비겁하다"고 반발했다. 송 전 대표는 2일 변호인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회에서 한번 부결된 체포영장을 회기를 피해 재청구한 경우가 과연 있었는지 묻고 싶다. 제 기억에는 전례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사정권도 이렇게 비겁하게는 수사 안 한다"며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독재정권의 실상"이라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검찰의 영장 재청구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닌 인신 구속 그 자체가 목적인 폭압적인 청구이자 인간 사냥"이라며 "수사기관이 현역 국회의원의 구속 그 자체를 성과로 생각하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한 혐의가 새로이 드러나거나 죄를 인정할 명백한 증거가 새로 발견된 것도 아닌데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정권의 힘이 작용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다섯 달 동안 송영길은 단 한 차례도 소환하지 않고 비겁하게 주변 사람들만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은 증거가 차고 넘쳐난다고 주장하는데 애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범죄전력자의 취업제한대상기관에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된 이동지원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학대관련 범죄등으로 형을 선고하는 경우에는 취업제한기간동안 장애인복지시설, 활동지원기관 등에 취업제한명령을 함께 선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취업제한대상 기관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등을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가 포함되어있지 않아, 장애인학대 범죄 및 성범죄 등으로 실형을 받은 자가 이동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에는 여성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지른 사례가 드러났고, 2020년에는 여성 시각장애인을 강제 추행한 장애인콜택시 기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현행법으로는 이러한 범죄전력자의 이동지원센터 재취업을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3(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한)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한 이동지원센터 및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정치권에서 '50억 클럽 특검' 논의가 본격화하자 증거인멸 및 말 맞추기에 나선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증거 인멸 과정에서 망치를 사용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부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같은 의도적 증거인멸 정황을 제시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휴대전화를 폐기한 시점으로 올해 2월16일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이 이날 공범인 양재식(58) 전 특검보를 만나 2014년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씨에게서 받은 변협 회장 선거자금 등 향후 수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이런 논의 직후 박 전 특검이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를 망치로 내리쳐 폐기하고 새 휴대전화를 개통했다는 것이 검찰 조사 결과다.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양 전 특검보 사이에 증거인멸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볼 만한 강력한 정황"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이 박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본격화한 것은 이로부터 한 달 이상 지난 3월30일이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 문제로 혼돈에 빠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구원투수로 나선다. PGA 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우즈를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PGA 투어 정책이사회는 PGA 투어 최상급 결정 기구이다. PGA 투어 정책이사회는 우즈의 합류로 이사 12명 가운데 절반인 6명을 현역 선수로 채웠다. 패트릭 캔틀레이, 찰리 호프먼, 피터 맬너티, 로리 매킬로이, 웨브 심프슨 등이 기존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들이다. 나머지는 사외이사 5명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이사가 1명이다. 다만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인 변호사 에드 헐리히가 맡고 있다. 우즈의 정책이사 선임은 선수 41명이 모너핸 커미셔너에게 PIF와 협상이 비밀리에 이뤄진 것은 PGA투어가 선수 위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는 연명 서한을 보낸 뒤 나왔다. PIF와 협상을 비밀리에 진행하다 선수들의 반발에 사퇴 위기에 몰린 모너핸 커미셔너가 두 손을 들고 선수들에게 영향력이 큰 우즈에게 도움을 요청한 셈이다. 선수들도 우즈를 정책 이사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채움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코로나19로 끊겼다가 3년 만에 재개된 부산∼대마도 뱃길에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팬스타라인닷컴은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684t·정원 425명)가 부산∼대마도 항로 운항을 재개한 지 5개월 만에 누적 승객수가 3만8천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팬스타는 지난 2월 25일부터 대마도 항로 운항을 재개했다. 초기인 3월에는 일본 정부의 정원 제한(200명 이하)과 평일 운항 금지 등 규제 탓에 월간 승객수가 2천200여 명에 그쳤다. 이후 단계적으로 정원 제한이 완화되면서 4월에 4천여 명, 5월에 5천300여 명으로 늘어난 뒤 6월에는 1만1천명으로 급증했다. 7월에는 항차당 승객수가 247명으로 6월(144명)보다 71.5%나 늘어 7월 전체 승객수는 1만5천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8월에도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전망이다. 팬스타 관계자는 "5월에 운항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 여행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모객에 나서면서 점차 승객이 늘고 있다"며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겹친 7월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마도는 고속선으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2박 3일, 1박 2일, 당일치기 등 단기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세계 주요국의 불합리한 핵심 기밀 정보 제출요구에 국내기업이 법적 내용을 바탕으로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은 현지 반도체 생산시설 설립에 대한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우리 기업들에게 반도체 생산 시설의 핵심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3월 공개한 보조금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정보 제공 목록에는 반도체 공장의 ‘웨이퍼 종류별 생산능력과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공장 가동률’ 등이 포함됐으며, 이 중 핵심 영업기밀로 분류되는 수율이 알려지게 되면 특정 기업의 마진, 영업전략, 향후 반도체 종류 등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에 국내기업의 전략기술이 유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외국정부의 이러한 부당한 요구에도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시작부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기에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개별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