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주요 7개국(G7)이 핵심 광물의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비중을 낮추기 위해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핵심 광물의 주요 생산국인 중국을 염두에 두고 한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특정 국가에서 수입 비율이 높은 핵심 광물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의존할지 목표를 정하기로 했다. 특정 국가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수입을 늘려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G7 각국이 자원국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도 부상하고 있다. G7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경제 안보를 위해 핵심 광물에서 중국 의존을 탈피하기로 했다. G7은 공동성명에서 핵심 광물 공급원을 어떻게 다양화할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제안을 요구한다고 명기했다. IEA는 현재 의존도를 낮출 핵심 광물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중국 상무부는 첨단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게르마늄의 수출을 다음 달부터 통제하기로 했다. 중국의 이
[TV서울=나재희 기자]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딸을 처음 소환했다.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도 이날 42일 만에 재소환됐다. 지난달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기존 혐의의 사실관계와 새로운 혐의 등을 추적해 온 검찰의 보강수사가 다시 '정점'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박 전 특검의 딸 박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화천대유에서 대여금 등 명목으로 얻은 약 25억원 상당 이익의 성격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2016년 6월 김만배씨 주선으로 화천대유에 입사해 2021년 9월까지 약 6천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또 2019년 9월∼2021년 2월 5차례에 걸쳐 회사에서 총 11억원을 빌렸고 2021년 6월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 한 채(전용면적 84㎡)를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받아 약 8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특검에 대한 첫 구속영장 청구 당시 박씨가 거둬들인 약 25억원의 이익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배경 사실로만 포함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무총리 소속 대테러센터는 24일 전국적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과 관련해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테러센터가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국조실은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보·수사당국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등 해외 정보·수사기관과 함께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관계 기관이 접수한 신고는 총 2천14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오인 신고 및 단순 상담은 1,462건이다. 국조실은 지난 20일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최초 신고 접수된 사건과 관련, 소방·경찰 등 초동 출동 기관이 우편물을 수거해 1차 검사한 결과 화학·생물학·방사능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검사는 소방 특수화학구조대, 군 대화생방테러특임대, 보건소 등이 합동 조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국조실은 1차 검사를 끝낸 우편물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밀 검사 결과에서도 위험 물질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은 21일 주유소와 같은 위험물 제조소ㆍ저장소ㆍ취급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셀프 주유소 내 흡연하는 운전자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안전불감증 및 법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LPG 충전소 및 화약류취급소 등 큰 화재나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간에서의 흡연이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는 만큼 주유소에서의 흡연도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서는 LPG 충전소에서의 흡연을,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화악류취급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금연구역에 주유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지차체별 조례에서 금연구역을 지정토록 하고 있다. 이에 최혜영 의원은 주유소와 같은 위험물 제조소ㆍ저장소ㆍ취급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최혜영 의원은“주유소에서는 작은 불씨도 크게 번져 심각한 인명ㆍ재산 피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24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 80여명은 이날 오전 청주를 찾아 대민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보좌진과 일반 당원까지 합쳐 약 450명 규모다. 이들은 수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복구 및 피해주택 가구·가재도구 세척, 공공시설 환경미화 등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봉사활동 시작 전 충북도청에 차려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086520] 계열 상장사들로 주가 상승 압력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2018년 당시 셀트리온[068270] 계열사들의 쏠림 현상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닥지수는 지난 4월 고점을 돌파했지만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등 '에코프로 3형제'를 제외한 코스닥지수는 아직 직전 고점을 넘기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150 지수 내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흐름이 이어져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코스닥150 동일가중지수(지수 구성종목의 편입 비중을 시가총액 규모와 상관 없이 동일하게 구성한 지수) 상대 강도는 셀트리온 3형제에 대한 쏠림이 극심했던 2018년 초반 수준까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1일 기준 코스닥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2.3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78배에 이르렀다며 12개월 선행 PER이 21배를 넘어선 것은 2000년 IT 버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2개월 선행 PBR의 경우 2018년
[TV서울=나재희 기자] "민주당의 단골 메뉴 가짜뉴스는 결국 악의 씨앗이 돼 온 나라를 멍들게 하고 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우리 사회는 불신으로 가득 찬 양치기 소년 사회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온라인 괴담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허위·조작정보가 확산하는 양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자당 한기호 의원이 연루됐다는 가짜 뉴스가 맘카페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일이 기폭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연루설이 정말 삽시간에 퍼져나가는 것을 보며 솔직히 많이 놀랐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최근 온라인에서 각종 괴담이 전파되는 과정을 보면 조직적 패턴이 점점 도드라진다"고 말했다. SNS, 유튜브, 인터넷 커뮤니티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른바 '좌파 지지자'를 중심으로 '카더라 식' 괴담이 생산되고, 이를 야당과 친야 성향 매체가 확대·재생산하며 대여 공세의 '프레임'이 짜인다는 인식이다. 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이 지난 21일 주최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은 받아들이지만, 탄핵당할 만큼 큰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대한민국 탄핵이고 국회 독재며 헌재의 실수'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그 당시 학자적 입장에서 볼 때 대통령 중심제하에서 대통령 탄핵이 국회에 의해 자주 이뤄지면 그 정치체제가 불안정하다는 게 우리 정치학계의 한 학설이고, 그 지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주도 세력을 '체제 전복' 세력이라 표현한 데 대해선 "그런 과정이 결국은 북한의 전복 전략에 역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학자로서 말씀드린 것"이라도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답변에 대해 야당 의원의 질타가 이어지자 "탄핵 과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국민 누구라도, 학자 누구라도 개인적 견해를 표현의 자유로 개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걸 만약 다수가 누른다면 그건 다수의 폭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통일부가 가장 강화해야 할 부분은 정보분석이라고 생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통일부가 가장 강화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냐는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의원의 질문에 "우선 북한에 대해 더 많이, 더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그래서 우선 북한 내부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다른 정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통일부 본연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북핵문제 해결에 기여'를 우선으로 꼽았다. 김 후보자는 "북한 주민의 어려운 인권 상황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각하고 북한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에게 통일교육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에도 경제 성장률이 부진하자 소비 효과가 큰 자동차와 전자제품 구입 및 교체를 장려하며 내수 확대에 나섰다. 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21일 '자동차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와 '전자제품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를 잇따라 내놨다. 가계 소비의 잠재력을 끌어내 하반기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소비 정책은 노후 차량 교환을 지원하고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 관련 시설을 확대하며 신용대출을 확대한다는 내용 등 10개 조치로 구성됐다. 먼저 노후 차량 보상판매를 통해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하고 중고차 시장 육성을 가속해 거래와 등록을 용이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또 신에너지 차량과 관련해 충전소 등 인프라를 확대하고 세금 감면 조치를 최적화하며 공공부문을 향해 신에너지 차량 구매 비율을 높이라고 했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입 대출 확대를 위해 신용 지원을 늘리고 금리와 상환기간을 합리적으로 결정하라는 주문도 했다. 아울러 자동차 기업을 향해서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라고 했다. 발개위는 "자동차 소비 촉진은 중국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21일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무기명에서 기명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표결정보 공개는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한 국회의원의 책임을 무겁게 할 수 있으며,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공개돼야 하는 정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영국·일본·독일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명 표결로 처리하고 있으며 우리 국회에서도 기명 표결 법안이 수차례 발의됐다"며 "민주당이 주도해 21대 (국회) 임기 내에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 '김남국 의원 코인 의혹 사건'은 해당자의 탈당 여부와 관계없이 당 차원의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유죄 판결 시 복당 제한 조치 등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꼬리자르기식' 탈당 방지를 위해 조사 협조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허위 진술 등으로 조사를 방해하면 징계하고, 협조 없이 탈당하면 징계 회피 탈당에 준해 복당을 제한하는 등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의 공직 및 당직 수행, 개인 비리에
[TV서울=나재희 기자]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안태윤 부장판사)는 21일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 공보물에 허위 치적 사실을 적어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유권자에게 보낸 것은 시장직 유지라는 신변에 중요 사항을 시민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봐야지,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아울러 취임 2년 행사 때 직원들에게 음식물을 돌린 것은 선거법에서 기부행위 예외로 규정하는 직무상의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물 또한 직원 1인당 3,800원꼴이고, 당시 다른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마지막으로 선고 공보에 '철도 유치 확정'이라는 허위 내용을 적시했다는 검찰 주장 또한 당시 상황으로 미뤄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시장은 6·1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해 5월 철도 유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의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지난 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22072) 법안이 지난 7월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이 감염병의 심각도와 전파력이 낮아진 경우에 법정 감염병 급수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감염병과 달리법정 감염병 급수를 조정하려면 법률 개정이 필수적으로 수반되던 제4급감염병에 법률에 명시된 감염병 외에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하도록 하여 감염병 분류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2022년 4월 25일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코로나19가 신속하게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강 의원은 “코로나19가 제4급감염병으로 전환되면 전수신고·보고해야하던 의료계와 보건소의 현장 대응 인력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1일 폭우 피해 지역인 경북 예천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를 방문해 환경 미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청년 당원 30∼40명이 동행한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큰 피해를 본 경북·충남·충북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경북 24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폭우에 따른 주택·차량 침수 등 사유 시설 피해도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 1천47건 발생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쿠치 히로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문제의 대응책과 출입국·이민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