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 "우리 AP4(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 파트너국)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연대해서 강력한 집단 안보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일본 북쪽 아오모리 해상에 낙탄이 됐는데 이는 대서양 안보와 태평양 안보가 결코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나토 협력의 틀을 제도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AP4가 지역 안보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AP4 회의 사회를 맡았으며, 이번 회의는 소속 국가 정상들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개최됐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도하는 RCY학생지도자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RCY 학생지도자는 초·중·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올해 40기를 맞이했다. 지난 10일 부터 12일 까지 2박 3일간 강북청소년센터(서울 수유동)에서 진행되는 ‘RCY 학생지도자 40기 양성과정 캠프’에는 25명의 서울·경기권 대학생들이 참가 등록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창의적인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 프로그램 계획을 중점으로 △스피치 강의, △초·중·고 CA(창의체험) 프로그램 기획, △장애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CY 학생지도자 40기 회원들은 앞으로 한 달간의 훈련과정을 거쳐 최종 수료 후 본격적으로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도하는 리더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캠프에 참가한 예비 RCY학생지도자들이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과 나눔활동을 선도하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 출신 박용수(53)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박씨의 구속 기한을 이달 22일까지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한 차례 연장을 거쳐 최장 20일 동안 구속 피의자를 수사할 수 있다. 박씨는 3일 구속됐다. 검찰은 남은 구속기간 경선캠프 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 전반적인 자금 운용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사건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 전 대표의 지시·공모 여부도 수사 대상이다. 다음 주 후반 박씨를 기소한 이후에는 돈봉투 수수자로 특정된 현역 의원과 송 전 대표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 6천750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씨가 사업가 김모씨에게 받은 5천만원을 포함해 총 6천만원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제공했고, 윤 의원이 이를 현역 의원 20명에게 300만원씩 살포했다고 본다. 박씨는 컨설팅업체 '얌전한고양이'에 의뢰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혁신위의 활동 방향과 일정 등을 담은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혁신위가 앞으로 발표할 혁신 과제를 주제별로 정리했는데, 이를 언제까지 발표할지 이야기할 것"이라며 "혁신안 준비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청취할지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혁신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자신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힐 전망이다. 간담회에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시민사회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민주당의 혁신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함세웅 신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 임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10일에도 당 상임고문 및 고문들과 조·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혁신위 활동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혁신위는 오는 14일에는 청년 간담회도 진행하며 경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내년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청년 유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평당 2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101만원으로, 작년 평균(1천519만원)보다 38.3% 상승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추이를 보면 1월 1천718만원, 2월 1천775만원, 3월 1천619만원, 4월 1천639만원, 5월 1천840만원, 6월 1천689만원으로 1천600만∼1천800만원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으며 2천만원을 넘기는 처음이다. 지난 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반등 조짐이 나타나는 것으로 업계는 해석했다. 임금과 건축 원재료 등의 공사비 상승도 분양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3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작년 9월 대비 2.64% 올렸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기본형 건축비는 6개월마다 조정하는데 인건비와 자잿값 추이를 보면 9월 조정 때 더 오를 여지도 있다"면서 "따라서 분양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를 분리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에는 KBS의 지정으로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KBS 수신료를 납부통지·징수할 때 자신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행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들이 수신료 징수 여부와 그 금액을 명확하게 알고 납부할 수 있게 해 국민의 관심과 권리의식을 높이겠다는 게 정부가 설명하는 개정안 취지다. 이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바로 시행된다. 정부는 TV수신료 분리 징수를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개정안을 재가할 전망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연예인들에게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뜯은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47)씨를 11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8월부터 일부 연예인에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는 대가로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혐의(공갈)를 받는다. 김씨가 피해자들에게 뜯은 금액은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뒤 지난달 처음 김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스포츠월드 출신 기자로 유명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는 것을 일부 소명했다.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이 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처가가 땅 투기를 해 놓은 곳으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처가가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게 했다"는 취지로 말했고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이 발언이 방송됐다고 국민의힘은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발언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게시한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도 함께 고발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만나 당의 진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둔 가운데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 간 대면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자,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귀국한 뒤 처음이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낙(친이낙연)계 수장이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회동은 당내 계파 갈등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등 현안을 놓고 윤석열 정부 견제에 협력하기로 한다면 친명계와 친낙계 간 갈등은 당분간 잠잠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강도 높은 혁신 필요성 등을 언급한다면 계파 간 대결 양상이 심화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며 "혁신은 민주당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이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 쓴소리한 것이라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1일 장 초반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2.37% 오른 1만8천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전KPS도 전날보다 3.09% 상승한 3만3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전기술도 7만6천300원으로 전일 대비 5.67% 올랐다. 한전산업 역시 전일 대비 26.92% 급등했고 한신기계[011700](19.11%)와 코스닥시장의 일진파워[094820](5.48%)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탈원전 폐기를 에너지 정책의 핵심으로 내걸어온 현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열린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첨단산업 신규 투자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해 전력 공급 능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 수소 등으로 새 공급 여력을 확충할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전력망을 적기에 확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가상자산(코인)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은 10일 검찰을 향해 "참고인으로라도 부른다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거짓말탐지기를 통해서, 의심만으로 없는 사실을 쫓는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짓말탐지기는 형사재판에서 증거 능력이 없고, 조사자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일부 부정확한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수사기관이 신뢰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검찰이 엉뚱한 수사에 수사력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메콩코인은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와는 명백히 다르다"며 "저는 메콩코인을 2022년 2월 중순경에 처음 예치해서 약 1년 4개월 이상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거래 시점 가치와 대비해 대략 99.6% 하락한 상태임에도 신경 쓰지 않고 (메콩코인의) 대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에 가상자산을 샀다는 이유만으로 의심하고 특정해 수사한다는 것도 진짜 난센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공개 정보를 줄 만한 사람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 누구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10일, 산업 통상자원부가 수행하는 국제산업개발협력지원사업 ( 산업 및 에너지 ODA) 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 동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 기관 지정 및 경비 출연 근거를 담은 「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12년 시작된 국제산업개발협력지원사업은 그간 33개 개도국에 산업기반 조성, 기술 전수, 에너지 인프라 조성 지원 등을 통해 개도 국의 경제 성장과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며,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시장 진 출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국제산업개발협력지원사업의 법적 근거가 부재하여 전략적인 정책 방향을 수 립하기 어렵고, 성과 창출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국제산업개발협력지원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출연금이 아닌 보조금으로 사업을 수행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한무경 의원은 ▲국제산업개발협력지원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 기관의 지정 ▲지원업무 수행을 위한 출연 근거를 마련하는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시도 의혹을 이른바 '김건희 로드 게이트'로 규정하며 여권에 십자포화를 가했다.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특검) 추진을 언급하는가 하면 '사업 백지화'를 돌연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의 전형으로, 그야말로 국정농단"이라며 "어느 선까지 개입된 것인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원 장관이 백지화 소동을 벌여도 본질은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라는 사실을 국민은 다 안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른 최고위원들도 일제히 가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원 장관을 향해 "혹시 강상면 땅 주인의 지시사항이었나. (윤 대통령의) 처가댁 말뚝 보고 절하기 아니었느냐"며 "해답은 간단하다.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고, 경솔하고 경박한 원 장관을 경질시키면 논란은 잠재워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원 장관은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야당의 가짜뉴스와 선동 때문이라고 억지를 부렸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제기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똥볼을 찬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 강화 방안 논의차 이날부터 5박7일간 미국을 방문하는 김 대표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민주당이) 완전히 가짜뉴스, 괴담을 만들어서 헛발질하다가 양평군민들로부터 지금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여권 일각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의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주민투표·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지금 해야 할 일은 민주당이 즉각적인 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런 가짜뉴스와 괴담을 통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과제"라며 "지금 탈출구가 필요한 쪽은 민주당 쪽"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방한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IAEA 종합보고서를 맹비난한 데 대해 "방한 과정에서 보여줬던 민주당의 그 정중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행동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에서 23년도 제2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의 의결을 통해 광진구 교육 예산 3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병주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시설 개선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고 전하며 “이번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집행되면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용마초를 비롯해 광진구에 위치한 17개 학교에 38억원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히며, 체육관 및 급식실 개선, 교내 통학로 개선, 장애인 안전시설 개선 등 학교의 현안 해결을 위한 21개의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업에만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담은 만큼 불용되는 금액 없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병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오는 7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