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장인 ‘Plan-V' 자원봉사학교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 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뜻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교육부터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만들기까지 몸소 체득할 수 있는 활동적 인 봉사활동으로 알차게 꾸몄다.봉사활동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초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 생태동화 읽고 양재천 가꾸기 ▲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 길거리 껌떼기, 쓰레기 줍기 등이며,중․고등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제습제 만들기 ▲ 청소년 재능기부 공연 나눔, 착한 장터 ▲ 호우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 성모자애복지관 장애인 활동보조 ▲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 우리문화유산 지키기 홍보캠페인 ▲ 유기견
무거운 국악은 가라! 친숙하고 재미있는 우리소리가 강북구를 찾는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8월 2일(토)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 ‘희망국악을 듣다’를 개최한다.강북구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이 연주할 이번 공연은 주민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국악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공연은 작곡가 김백찬의 ‘얼씨구야’로 문을 연다. 서울지하철 환승곡으로도 유명한 이 곡은 30초의 짧은 곡이지만 국악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긴장감을 친숙함으로 풀어준다. 이어 대금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구연동화인 ‘선배와 호랑이’, 관현악 반주에 맞춘 사자 두 마리의 흥겨운 춤사위 ‘북청사자놀음’, 남도민요 ‘새타령’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소리 협주곡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2010년 국립극장 차세대 명장에 선정되고 각종 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율희의 ‘새타령’을 통해 젊은 소리꾼이 만들어내는 우리 음악의 멋과 맛도 확인할 수 있다.공연의 대미는 ‘Fly to the sky’, ‘아침’, ‘타’ 가 장식한다. 퓨전국악을 국악관현악곡으로 새롭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용산을 빛낸 ‘제21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평소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랑스런 용산인’을 발굴해 참된 용산구민상을 부각하고 구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시상부문은 효행, 봉사, 협동, 모범가족 총 4개부분과 특별상으로, 부문별 1명 내외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부문별 후보자 추천 기준은 ▲효행상은 부모에게 효행이 지극하고 가족이 화목하여 이웃에 모범이 되는 구민 ▲봉사상은 지역사회발전 및 공공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공헌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이며, ▲협동상은 법질서 확립 등 국민운동추진과 주민의 단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모범가족상은 3대 이상 동거 가족으로 화목하여 이웃에 귀감이 되는 가족 ▲특별상은 특정분야(교육, 문화, 체육 등)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떨친 전문인 및 특수한 공적에 의거 용산구를 빛낸 인사 및 단체가 해당된다.추천대상은 용산구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시상부문별 공적인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 (※특별상은 거주지 제한없음) 다만, 주민 30명 이상이 동의하여 대상자 거주지 동장을 통하거나 2인 이상의
남들보다 앞서가는 촉을 자랑한다는 이들이 방배동 사이길에 모이기 시작했다. 똑같은 간판을 내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스파(SPA)브랜드 옷가게가 늘어선 길들과는 차별화된 골목문화로 방배동 사이길이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신진 예술인과 신선한 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뜨고 있는 사이길을 찾고 있다.80년대 트렌드 선구자들이 즐겨 찾았던 방배동 카페골목과 한국 속 작은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서래마을 사이에 위치한 방배동 42길은 최근 발음대로“방배동 사이길”이란 고유명사로 불리게 됐다.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에서 서래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대로에서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수제품 공방들과 아트갤러리가 미니어처 조각들처럼 오밀조밀 들어선 거리가 나타난다. 사이길 초창기에 둥지를 틀었던 온리 갤러리와 갤러리 토스트를 비롯해 스페이스UM, 꽁트, 아우름, 드러와 등 갤러리와 공방, 가죽공예품 전문점 등 크고 작은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사이길을 알리기 시작했다.땀한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핸드메이드 가게와 소규모 공방들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골목 바깥세상과는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사이즈만 다를 뿐 판으로 찍어낸 같은 모양의 옷과 가방들은 찾아볼 수
대우패션 안병천 회장이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감성패션 기업으로써 고객의 사랑과 기업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이날 CEO대상을 받은 안병천 대우패션 회장은 “패션기업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서 하는 것이 경영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전체 임직원이 유기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한 것을 이번에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대우패션은 랖시몬스, 말코말카, 오운 등 11개 국내 유명 브랜드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패션중견 그룹이다. 대우패션은 고객의 다양한 일상과 함께하는 패션 감성기업으로 고객에게 패션에 관한 선택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한편 MBC TV의 장수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인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전 민주당 원내대표)·홍문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지방의원들 및 전지협 회원사들인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6월 19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 학교 공사업체,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 양화중·영문초 교직원 및 학부모,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 전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요’란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육청 인근 영문초까지 청렴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했다.특히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부패신고상담 방법 등이 안내된 ‘청렴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남부 행복·꿈 장학금’을 6월 25일부터 매월 10만원(연간 4,080만원) 씩 지원한다.남부교육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장학금은 ㈜K.I.N.X의 후원으로 1년간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호혜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주고자 했던 노력이 ‘사랑의 열매’와 연을 맺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부모님이 모두 입원한 실제적인 소년소녀 가장 학생, 조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 학생, 중도 입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는 오는 12월 20일 평생교육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간부들이 ‘케이크 만들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 체험의 결과물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를 실시한다.‘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간부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관내에 위치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대길사회복귀시설 푸른초장에 케이크를 전달하는 행사이다.박창배 교육장은 “우리청 간부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 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평생교육을 통하여 꾸준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공공기관 행복나누기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박 2일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를 개최한다.2013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그 가족, 남부교육청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심신의 단련과 가족 공동체 의식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평생교육을 주제로 장애성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교육권 보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참여자들과 실무자가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간의 공감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봉사의 의미도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박창배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소통과 공감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뿐만 서울행복교육 실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