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용산을 빛낸 ‘제21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
평소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랑스런 용산인’을 발굴해 참된 용산구민상을 부각하고 구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상부문은 효행, 봉사, 협동, 모범가족 총 4개부분과 특별상으로, 부문별 1명 내외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부문별 후보자 추천 기준은 ▲효행상은 부모에게 효행이 지극하고 가족이 화목하여 이웃에 모범이 되는 구민 ▲봉사상은 지역사회발전 및 공공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공헌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이며,
▲협동상은 법질서 확립 등 국민운동추진과 주민의 단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모범가족상은 3대 이상 동거 가족으로 화목하여 이웃에 귀감이 되는 가족 ▲특별상은 특정분야(교육, 문화, 체육 등)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떨친 전문인 및 특수한 공적에 의거 용산구를 빛낸 인사 및 단체가 해당된다.
추천대상은 용산구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시상부문별 공적인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 (※특별상은 거주지 제한없음) 다만, 주민 30명 이상이 동의하여 대상자 거주지 동장을 통하거나 2인 이상의 구의원 또는 관계기관, 직능단체, 학교장 등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자치행정과에 추천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8월 30일까지 접수를 마친 뒤, 9월 중에 현지실사를 거쳐 공적사항을 심사한 뒤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7일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패가 수여된다.
용산구민대상은 1994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사회 곳곳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구민 112명이 ‘구민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