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카드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를 사칭해 카드 발급을 안내하는 가짜 문자 메시지가 발송돼 카드 이용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자사 카드를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카드 발급 접수 또는 신고 접수를 유도하는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스미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사칭 문자의 발신 번호 또는 상담번호로는 회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삼성카드[029780],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에도 해당할 수 있어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카드 발급'이나 '신고 내역'이라는 문자 메시지 속의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안 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가 고객의 휴대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보내는 메시지는 결제 내역"이라면서 "발급이나 신고 등 다른 문자 메시지는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럴 경우 고객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카드 관련 금융사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신용카드 모집인을 가장해 현금 48만원을 제공한다며 카드 발급을 유도하는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경기 화성시의 조례 제정을 통해 정신 응급환자 공공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정신질환자 응급 의료체계를 보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정신 응급환자 병상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법적 근거인 조례를 만드는 것은 서울 외에 화성시가 처음인데, 경찰은 향후 타 지자체들과 협의해 병상수를 더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남부청은 26일 화성시 진안동 소재 새샘병원에서 정신응급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4시간 공공병상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4시간 공공병상 지정으로 새샘병원은 정신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병상 3개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제정된 조례에 따라 1년에 국·도비 약 1억2천만원과 시비 약 9천만원 등 약 2억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경기남부지역에서 정신 응급환자가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상은 용인 경기도립정신병원 7개, 의왕 계요병원 5개, 수원 아주편한병원 3개 등 기존 15개에서 18개로 늘었다. 정신질환자가 응급 상황으로 입원해야 할 상황은 매년 늘어가는 추세지만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TV서울=박양지 기자]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소득수준을 따지지 않고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인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는 시술 1회당 110만원까지 총 2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인천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지원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난임 부부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하게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가 났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박람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섬을 소개하는 생태관, 문화관, 마켓관, 공동관, 미래관, 해상교량관 등 7개 테마관과 초현실 체험관이 들어선다. 주제관은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바다와 인류를 잇는 섬', '섬이 꿈꾸는 미래'의 세 가지 스토리라인을 '이머시브 미디어 터널(Immersive media tunnel)'로 구현한다. 관람객이 온몸으로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첨단 IT기술을 통해 현실적이고 선명한 디지털로 표현된 작품을 실감 콘텐츠로 제공한다. 행사장에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탑승장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에게 UAM 탑승 기회와 물품 배송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1국 2과 체제의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재단법인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섬박람회지원단을 내년 1월 출범시킬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본계획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TV서울=박양지 기자] 대전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올해만 27명의 범죄자가 붙잡힌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에 등록된 사건·사고는 780건이다. 이 가운데 절도 등 27건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의자를 붙잡았다. 통합관제상황실은 올 상반기에만 경찰 및 민원인 요청으로 1만4천706건의 CCTV 영상을 제공했다. 사건·사고 현장 영상은 물론이고 치매 노인 찾기와 청소년 비행 보호조치 등 요청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대전시 측은 설명했다. 대전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택가, 공원 및 학교 인근에 6천916대의 CCTV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15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공사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왕정옥 김관용 이상호 고법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LH 모 지역본부 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또 A씨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공사업체 간부 B씨의 형량을 동일하게 유지했다. A씨는 2016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수원시 한 식당 등지에서 B씨 등으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2013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택지개발사업부지 도시기반 전기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공사감독관 직무를 수행하면서 하도급 묵인 등 공사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받은 금품과 향응이 지나치게 고액이고 B씨가 현재까지 동종 업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하면 금품 향응 수수 행위는 직무 집행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여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B씨는 현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시는 다음 달 1일 자로 편입되는 군위군의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번호)가 전면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번호는 경상북도 번호체계로 39000∼39066번이었다. 새로 배정된 번호는 대구시 번호체계에 따른 43100∼43166번으로 주소지별 세부 우편번호는 주소정보누리집(https://www.juso.go.kr)이나 군위군 민원봉사과(054-380-63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우편번호뿐만 아니라 편입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웃 주민을 스토킹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40대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처가 식구와 직장동료도 불법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같은 아파트 주민을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5월 아파트 주차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집에 방문한 처형 B씨가 탈의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발견했다. 해당 영상은 A씨가 지난 1월 홈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직장에 있었던 A씨는 B씨가 집에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휴대전화로 홈캠을 작동시켜 영상을 내려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사무실 책상 아래로 휴대전화를 넣어 맞은편에 앉아있던 직장 동료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도 나왔다. A씨는 이밖에 2019년부터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 사진을 촬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포렌식 중인 그의 집 컴퓨터에서 추가 범행 사실이 발견되는 대로 자료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지법 행정2부(신헌석 부장판사)는 버스 운송사업 법인인 A사가 추가 인건비를 달라며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재정지원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A사는 2005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표준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 수입금을 대구시 재정지원금으로 지급받아왔다. A사는 2017∼2019년 소속 운전기사들이 통상임금을 기초로 새로 산정한 연장근로수당 등 미지급분에 대한 청구 소송을 제기한 후 화해 권고 결정이 나자 운전기사들에게 화해 권고 결정금과 합의금으로 8억6천여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후 해당 사업연도 표준운송원가 정산을 끝낸 대구시에 재정지원금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대구시가 추가 인건비가 표준운송원가 정산 지침 범위를 벗어나 지급할 수 없다고 하자 소송을 냈다. A사는 운전기사들에게 지급한 화해 권고 결정금 등이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정수당으로서 대구시가 정한 표준운송원가 항목 중 운전기사 인건비에 해당하기 때문에 재정지원금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재정지원금은 보조금에 해당하고 보조금 교부는 수익적 행정행위에 해당하므로 재정지원 여부에 대한 행정청 결정에는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경찰청이 23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의 도로점용 여부를 둘러싸고 홍 시장측과 대구경찰청측이 충돌한 지 6일만이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 수사관 10여명은 이날 오전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청사 공보담당관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했다. 장성철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게 됐다"며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홍 시장 본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좌파 단체의 응원 아래 적법한 대구시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강압적으로 억압하더니 공무원들을 상대로 보복 수사까지 한다"며 "수사권을 그런 식으로 행사하면 경찰이 아니라 그건 깡패"라고 반발했다. 그는 "시민단체가 우리 직원들이 하지도 않은 선거법 위반을 고발했는데 선관위에서조차 조사 중인 사건을 지금 대구시 유튜브 담당자와 사무실 압수 수색을 한다고 한다"며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에 대해 "막 나간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한 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로변 금은방 출입문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부순 뒤 1억원 상당의 금을 털어간 20대 절도범들이 집행유예로 선처받고 구속 상태에서 벗어났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 정수경 부장판사는 22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1)씨와 동갑내기 B·C씨, D(20)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구속상태에 있던 피고인들에게 집행유예로 풀어주면서 보호관찰 명령을 부과하고,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 정 부장판사는 "죄질은 불량하나 초범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들이 사회초년생이라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복귀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3월 18일 오전 5시께 강릉시 옥천동 한 금거래소 출입문을 쏘렌토 승용차로 들이받아 부순 뒤 망치로 진열대를 깨고 1억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과 고교 동창인 C씨와 D씨는 범행을 공모하고 A씨 등이 훔친 뒤 숨겨둔 금을 찾아간 혐의로 나란히 기소됐다. 이들은 수사기관에서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시인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추사 김정희 박물관 건립을 위해 전남 함평군이 기증·매매 받은 작품의 위작 논란과 관련, 법원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함평군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다. 광주고법 민사3부(이창한 부장판사)는 안백순 이헌서예관장이 함평군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물품반환 등 청구'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해 함평군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에서 고미술품 전문점을 운영하는 안씨는 2014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추사 김정희 작품 등 소장 작품을 전시했다. 이후 함평군은 안씨에게 전시작품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해 일부 작품은 35억원에 매도하고 일부는 기증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총 80점의 작품을 매매·기증하는 이행협약을 안씨와 함평군은 2016년 맺었는데, 이후 위작 논란이 불거졌다. 2018년 함평군수는 안씨로부터 받은 작품을 감정 의뢰했는데 한국고미술협회는 안씨가 제공한 작품 중 32점이 위작이라고 판정했다. 이에 안씨는 감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한국고미술협회는 이를 받아들여 재감정하기로 했으나 함평군이 재감정을 수용하지 않아 실제 재감정 이뤄지지 않았다. 함평군은 후속 조치로 2019
[TV서울=박양지 기자] 2015년부터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천여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이들 중 일부의 생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경찰이 경기 화성시에서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기를 확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이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에서 아기를 데려간다는 사람을 찾게 돼 그에게 아기를 넘겼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생후 한 달이 되지 않은 자녀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선거 종료 후 선거운동원에게 거액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에게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상철 곡성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6월 8일 전남 곡성군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선거운동원 등 69명에게 55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선거사무원 관계자 등 21명과 함께 기소됐다. 당시 식사는 이 군수 지인이 신용카드로 대납했는데, 선거사무원들은 모금함을 가져다 놓고 거짓으로 식사비용을 갹출한 것으로 연출해 사진까지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군수 측은 보상목적 금품 제공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이후에도 금품을 선거운동 관련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피고인들의 진술, 당시 회계 잔액, 거짓 모금 연출 정황 등으로 비춰 이 군수가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해 금품이익을 제공한 점은 유죄다"고 주장했다. 이 군수의 변호인은 "식사제공 행위가 선거 종료 이후 발생했으며 보상 목적 금품 제공이 아니라 내부